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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안온한 날들
남궁인
응급의학과 의사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마주한평범한 우리 모두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사람은 일방적으로 불행하지 않다”는 작가의 글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저는 이 책에 담긴 살림과 사랑과 사람만은 일방적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살림은 늘 제자리라서 아름답고, 사랑은 사랑이었으므로 아름답고, 사람은 그냥 사람이어서 아름답다고도 생각했습니다. _박준(시인)이것은 끝내 단련되지 않을 마음에 관한 책일지도 모르겠다. 절망에 익숙해지지 않는 우리의 새살 같은 마음 말이다. 응급실에서 쏘아올린 기도 같은 그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안온한 날들을 수호하기 위해 움직인다. 고통으로 풍성한 그의 삶은 나에게 두려움과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동시에 준다. 내 마음은 그를 따라 약해지고 강해진다. _이슬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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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의사는 어떻게 지내고, 어떤 글을 쓰고 있을까? 남궁인 작가와 함께 하는 [제법 안온한 날들]
남궁인 작가님을 모셔봤습니다! 편집: 눈사람 (instagram @snowman190101) 겨울서점 멤버쉽 가입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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