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랑한다고 말할 시간이
많이 남은 줄 알았습니다.
너무 먼 길을 돌아 온 우리에게
행복만이 가득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표현하기 보다
아끼고, 멋적고, 수줍은 마음에
그저 웃었습니다.
당신이 가고난 후 깨달았습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보고 싶어요. 그립습니다.
마음 속에 담은 말이 이렇게 많은데...
- 책 《국화꽃 향기》 김하인 -
그로씽 바로가기
'책속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의 매력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데 있다. (0) | 2020.08.04 |
---|---|
착하게 말고 자유롭게 살아, 언니. 울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싫어. (0) | 2020.08.03 |
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주세요. 이 세상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때때로 가엽지 않은가요? 친구는 위로해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 (0) | 2020.08.01 |
사랑이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바라는게 아니다. 둘을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아홉을 주고도 미처 주지 못한 하나를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0) | 2020.07.31 |
너무 먼 곳만 바라보며 애쓰지 말아요. 가장 가까운 곳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 (0) | 2020.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