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유리멘탈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는 먼저 상대를 인정하고 그런 다음 다시 의견을 제시해 단편적인 논쟁은 되도록 피하며 ‘이는 너 자체와 무관하다’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다. 만약 상대가 나의 말에 반격을 가하며 자신의 주관을 고집한다면 ‘소통에는 적절한 시기가 필요하다’는 원칙을 기억하자. 상대의 생각을 돌려놓기 가장 어려울 때가 바로 당장 의견 충돌이 발생한 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럴 때는 기지를 발휘해 문제 해결 방법부터 생각해야 한다.
우리에게 ‘과도한 가치폄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실하게 인정하고, 이것이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임을 인지한 후, 다시 이성적인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한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길 원한다면 현재 당면한 비이성을 한 걸음, 한 걸음 차근차근 극복해나가라! 극복한 후에는 잠시 쉬어도 좋다. 어쨌든 ‘놀지 않고 일(또는 공부)만 하면 바보가 되는 법(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이니까 말이다. 그러니 진보하되 따분하지 않은 사람이 되자!
인지부조화를 피하려면 용감해야 한다. 그리고 솔직하게 자기 자신과 마주해야 한다. 실패는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며, 용감하게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일종의 슬기다. 문제를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에는 용기와 기술이 필요한데, 부디 이 글이 복잡한 인생과 그에 따른 심리적 모순을 좀 더 솔직하게 마주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
어쩌면 ‘다 함께 홀로’가 주는 고통을 해결할 방법은 하나일지 모른다. 바로 타인을 이해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수시로 타인의 근황을 묻고, 자신의 근황도 공유하여 서로 간의 비밀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유의미한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라. 외로워지기 싫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심호흡 연습법은 간단하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최소 4초), 다시 천천히 숨을 내쉬면 된다(역시 최소 4초). 서두르지 않고 이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초조함이 밀려올 때 약간의 안정을 찾아주는 아주 훌륭한 ‘응급키트’가 될 것이다. 그러니 자신이 곧 이성을 잃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는 잠시 조용한 곳을 찾아 심호흡으로 마음을 진정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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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을 강화하는 4단계
[자기계발/심리] 유리멘탈을 강화하는 법 참고: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 교보문고 - https://bit.ly/3gLsCIU 책리뷰 문의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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