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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태도의 품격 - 로잔 토머스(Rosanne J.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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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품격

로잔 토머스(Rosanne J.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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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 세대가 모여 있어 오해가 생길 여지가 다분한 직장 환경에서 사람들은 때로는 실수로, 때로는 고의로 무례한 행동들을 저지른다. 직장인 열 명 중 아홉 명이 회사에서 무례한 취급을 당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고 직장에서 벌어지는 예의 없는 행동 때문에 기업들이 지출하는 비용은 미국에서만 매년 3000억 달러에 이른다. 그럼 어떻게 하면 서로 다른 세대의 구성원들이 직장을 바라보는 이질적인 시선을 하나로 조화시킬 수 있을까? 서로 간의 오해를 줄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_ 프롤로그 ‘때로는 실수로, 때로는 고의로 일어나는 무례한 행동들’ 중에서

예의는 존중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존중은 상대방을 높게 대할 때 생겨난다. 존중이라는 기본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제아무리 예의 바른 행동도 가식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가 존중해야 할 범위에는 타인의 사생활이나 개인적인 공간부터 재산, 관점, 철학, 종교, 성별, 나이 그리고 성격이 모두 포함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_ 1장 ‘존중하는 태도’ 중에서

단순히 똑똑한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해서 능력 있는 팀이 구성되는 것이 아니다. 결정적 요소는 오히려 각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사회지각능력, 즉 인성이었다. 「이상적인 직원 의 15가지 특징」이라는 제목의 《포브스》 기사에는 “가장 지능적인 회사는 미래의 성공에 투자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직원의 역량으로 ‘인성’을 꼽는다”라는 내용이 실렸다.

_ 2장 ‘사교의 기술’ 중에서

퍼스널브랜드는 결국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는 당신의 존재 자체보다 중요하고, 당신이 떠난 뒤에도 오랫동안 자리에 남는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브랜드는 당신이 자리를 비웠을 때 사람들이 당신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_ 3장 ‘프로다운 태도’ 중에서

모든 동료를 똑같이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늘 올바른 태도를 보여라. 항상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불가능’이나 ‘문제’와 같은 단어는 머릿속에서 아예 지워버려라. 칭찬과 격려, 축하, 사과를 아껴서는 안 된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라.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기꺼이 도움을 베풀 줄 알아야 한다. 긍정적인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자신에게도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

_ 3장 ‘프로다운 태도’ 중에서

오늘날 프로의 세계는 단순한 업무 성과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요구한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아 성공하고 싶다면, 새로운 근 무 환경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자기 중심이 단단히 잡힌 태도로 일관하는 자세가 더없이 중요하다. 점점 더 삭막해지고 데이터 중심으로 유지되는 회사생활에서 과거에나 지금에나 변함없이 강조되는 것은 품격을 잃지 않은 태도라고 할 수 있다.

_ 4장 ‘매너 있는 행동’ 중에서

대화의 기회는 언제 어디서나 열려 있고, 능숙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갖춘 사람은 이 기회를 최대한 많이, 효과적으로 활용 한다. 대화는 퍼스널 브랜드를 홍보하는 가장 손쉬운 수단이다. 당신은 버스가 오길 기다리면서, 카페에 줄을 서서, 복도를 걸으면서,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그리고 각종 비즈니스 회의, 식사 자리, 행사, 파티, 학회에서 당신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

_ 5장 ‘대화의 정석’ 중에서

소셜 미디어가 기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2003년까지만 해도 페이스북과 트위터, 링크드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서비스는 소셜 미디어가 탄생하기 전에 인간의 삶이 어땠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달라붙었다.

_ 6장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역사를 통틀어 함께하는 식사란 상대방에게 관대함과 존중, 경의를 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21세기에도 그 의미의 핵심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비즈니스 식사와 접대를 중요시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비즈니스 식사의 역할은 참석자들 사이에 신뢰를 키우는 일이고, 동시에 앞에 앉은 사람과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나갈지 말지 결정하는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_ 7장 ‘비즈니스 미팅’ 중에서

예의 바른 행동이 주는 가장 큰 보상은 예의 그 자체다. 태도가 좋으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크게 나아진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보상은 바로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나아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관점에서 보아도 무조건적인 성공이다.

_ 에필로그 ‘프로의 세계에서 ‘태도’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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