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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강과 같다. 어디에 있든 물은 똑같고 변함없다. 그러나 어느 강이나 좁고 빨라졌다가 다시 넓어지기도 한다. 잔잔해지고, 깨끗해지고, 차가워지고, 탁해지고, 따뜻해진다. 인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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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강과 같다.
어디에 있든 물은 똑같고 변함없다.
그러나 어느 강이나 좁고 빨라졌다가
다시 넓어지기도 한다.
잔잔해지고, 깨끗해지고, 차가워지고,
탁해지고, 따뜻해진다.
인간도 그렇다.

인간은 강과 같다.
어디에 있든 물은 똑같고 변함없다.
그러나 어느 강이나 좁고 빨라졌다가
다시 넓어지기도 한다.
잔잔해지고, 깨끗해지고, 차가워지고,
탁해지고, 따뜻해진다.
인간도 그렇다.


- 책 《부활 1》 레프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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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

네흘류도프 공작은 살인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선 창녀의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하게 된다. 그런데 그녀는 한때 자신이 잠시 사랑하다 버렸던 카튜샤였다. 카튜샤는 이후 혼자 아이를 낳고 생계를 잇기 위해 창녀가 된 것이었다. 카튜샤는 무책임한 배심원들로 인해 죄도 없이 시베리아 유형을 선고받는다. 이로써 네흘류도프는 도덕적으로 무책임했던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며 죄책감을 갖게 된다. 그는 카튜샤를 감옥에서 꺼내주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며 자신의 정신적 부활을 향한 발돋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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