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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바람과 구름과 비 1 -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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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1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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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문구

들길을 걸으면
인생이 뭔가 하는 것을 알 것 같은 기분이 되고,
높은 산을 오르고 있으면
인생의 뜻을 살피는 것 같은 기분이 된다.
예사로 꺾이는 나무는
땔감밖에 더 될 것이 없다.
아무리 꺾어도 꺾여지지 않는 나무라야
거목으로 자라 천년 수목이 될 것이다.
위급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태연한 마음, 태연한 태도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