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나는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에 있다가 어디로 가는가?
가장 중요한 3가지 질문의 해답 그리고 자유로운 삶과 죽음은 지식과 지혜를 잘 구별하는 데 있습니다.
지식은 생각이고 물결이며 금두꺼비입니다.
지혜는 의식이고 물이며 금입니다.
지식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지만 지혜는 항상 있습니다.
지혜가 곧 우리입니다.
의식은 머릿속에 있지 않습니다.
저기 의식되는 나무 그곳이 의식이고, 저기 의식되는 버스 소리 그곳이 의식입니다.
물체와 의식은 같은 하나에 붙인 다른 이름일 뿐이므로, 세계와 의식을 분리할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이미 우리는 죽으면 되돌아가는 바로 이곳 의식에서 육체의 생사고락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육체의 탄생과 죽음이라는 국지적 절차와 별 상관이 없습니다.
밝은 햇살 아래 탁 트인 공간을 두 발로 상쾌하게 걷는 것이 우리가 목숨 걸고 얻고자 열망했던 그 보물이고 천국이라는 진실이 알아채 질 때 우리는 너무 어이없고 당황한 나머지 미친 듯이 웃거나 아니면 울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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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에 있다가 어디로 가는가? 라는 중요한 3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고 삶과 죽음에서 자유와 평화를 성취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꿈과 자각몽에 대하여 잘 아는 것입니다. 이 길은 우리의 참된 정체인 투명한 의식을 단번에 자각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입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형이상학 전통은 꿈과 자각몽 연구를 매우 소중하게 취급하였습니다.
이 최선의 지름길은 금강경의 결론인,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존재하는 모든 것은 꿈같고 환상,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갯불 같다. 마땅히 이와 같이 관찰하라-를 따르는 것이기도 합니다.
덧붙여 ‘의사조력사망’ 내지 ‘적극적 안락사’를 허용하는 입법 및 여러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가칭 ‘존엄사 심사원’의 조속한 설치는 고통 없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매 순간의 우리의 삶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삶과 죽음에서 불안과 고통과 두려움을 제거하여 즐겁고 자유로운 삶을 온전히 누리고, 육체가 자신의 본향인 의식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최절정 시기를 존엄하고 아름답고 평화롭게 맞이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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