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전소민
To. 술 안 먹는 너에게.
새벽에 나한테 전화해도 된단 말이다!
작가의 손그림으로 재탄생한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핸드드로잉 에디션,
전소민만의 매력을 가득 담아 완성된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고백!
누군가를 처절하게 사랑해 본 적 있다면, 누군가를 가슴 아프도록 그리워해 본 적 있다면, 이런 것도 사랑이겠거니 나오는 눈물 억지로 참아 가며 자기 위안을 해 본 적 있다면,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솔직하고 한없이 내던졌던 마음들, 마음껏 슬퍼하고 마음껏 두려웠던 모든 순간들. 배우 전소민이 사랑하고 살아가며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 냈다. 자신의 마음에 늘 최선을 다했고, 그래서 슬픔조차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야기지만, 전소민만의 편한 문체 덕분에 마치 친한 언니의 연애담을 엿듣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왜 항상 너희 집 앞에서 기다릴 때는 그렇게 추운 겨울이었을까.
종이에 내 맘 몇자 적거 문틈에 끼워놓고 발길 돌렸다가
다시 와서는 벅벅 찢어버리고 결국 집으로 돌아왔다.“
사랑함에 있어 아낌없었던 전소민의, 아낌없이 솔직한 사랑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는, 우리들이 지난 사랑에 쏟아 부었던 찬란한 마음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한다. 그렇게 마음을 되새기다 어쩌면, 쨍한 소주 한 잔이 그리워질 지도 모른다.
'책속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이란 큰 행복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작은 행복이 여러 개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 | 2021.03.29 |
---|---|
‘나중에’라고 외칠 때마다 생의 불꽃은 하나씩 꺼진다. (0) | 2021.03.27 |
관심, 연습, 목적, 희망의 네가지 심리적 자산은 상품처럼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지 않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다. 당신은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키고 심화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훈련을.. (0) | 2021.03.25 |
상대방이 나에게 냉담하면 굳이 애써 상대방의 환심을 살 필요가 없다. (0) | 2021.03.24 |
어른이 된다는 건 기분에 휘둘리지 않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나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0) | 2021.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