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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의 세상일 때 그게 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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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의 세상일 때
그게 봄이지

내가 누군가의 세상일 때
그게 봄이지


- 책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전소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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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전소민

To. 술 안 먹는 너에게.
새벽에 나한테 전화해도 된단 말이다!

작가의 손그림으로 재탄생한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핸드드로잉 에디션,
전소민만의 매력을 가득 담아 완성된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고백!


누군가를 처절하게 사랑해 본 적 있다면, 누군가를 가슴 아프도록 그리워해 본 적 있다면, 이런 것도 사랑이겠거니 나오는 눈물 억지로 참아 가며 자기 위안을 해 본 적 있다면,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솔직하고 한없이 내던졌던 마음들, 마음껏 슬퍼하고 마음껏 두려웠던 모든 순간들. 배우 전소민이 사랑하고 살아가며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 냈다. 자신의 마음에 늘 최선을 다했고, 그래서 슬픔조차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야기지만, 전소민만의 편한 문체 덕분에 마치 친한 언니의 연애담을 엿듣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왜 항상 너희 집 앞에서 기다릴 때는 그렇게 추운 겨울이었을까.
종이에 내 맘 몇자 적거 문틈에 끼워놓고 발길 돌렸다가
다시 와서는 벅벅 찢어버리고 결국 집으로 돌아왔다.“

사랑함에 있어 아낌없었던 전소민의, 아낌없이 솔직한 사랑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는, 우리들이 지난 사랑에 쏟아 부었던 찬란한 마음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한다. 그렇게 마음을 되새기다 어쩌면, 쨍한 소주 한 잔이 그리워질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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