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감정에 이끌려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말라.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변화할 마음을 먹어야 할 때가 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감정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새로운 일을 하자니 겁이 나고 그 일을 해봤자 삶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으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변할 가치가 없다고 결정하기 쉽다.
사람은 이성적인 생각으로 감정의 균형을 잡을 때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결정을 내린다. 화가 머리끝까지 났을 때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생각해보자. 논리가 아니라 감정에 치우쳐서 후회할 말과 행동을 할 것이다. 물론 이성적인 생각만으로 최선의 결정이 나오지는 않는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다. 가슴과 머리가 함께 몸을 움직여야 한다.
_‘강한 멘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중에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동안은 내가 진정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한다. 이런 사람은 자기 연민으로 시간만 축낸다. 행동에 나서거나 앞으로 나아가는 대신 현재 상황이 얼마나 끔찍한지 과장하면서 그 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자기 합리화를 한다. 자기 연민에 빠진 사람들은 너도나도 불행을 부풀려 말하는 ‘불행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어느덧 대화는 경쟁의 장으로 변해 가장 끔찍했던 경험을 털어놓는 사람이 승리한다. 어떤 이는 자기 연민을 면죄부로도 삼는다. 상사에게 내 인생이 불행하다고 말한다면 나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달라고 돌려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_‘제1장 자기 연민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중에서
내가 어떤 사람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 중인지 자세히 살펴보라. 그토록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만한 사람인가? 그렇지 않다면 상대에게 필요 이상으로 힘을 내주고 있는 셈이다. 상사가 얼마나 재수 없게 구는지 직장 동료와 한탄하는 순간순간 상사에게 더 많은 힘을 주고 있는 것이다. 시어머니가 얼마나 제멋대로인지 친구에게 이야기할 때마다 시어머니는 나를 휘두를 힘을 조금씩 더 얻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그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 싶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그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그만 쏟도록 하자.
_‘제2장 타인에게 휘둘리지 마라’ 중에서
가치 있고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류는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해진다면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감정과 인생에 습관처럼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상담을 하다 보면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으니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당해도 잠자코 있어야 한다는 사람을 많이 본다. 하지만 성경은 ‘이웃을 네 몸처럼 대하라’고 했지, 이웃을 내 몸보다 더 잘 대하라고 하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종교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지라도 용기 내어 자신의 가치에 맞는 삶을 살라고 권한다.
_‘제5장 모두를 만족시키려 애쓰지 마라’ 중에서
진정한 잠재력에 이르려면 높은 자존심보다는 자기 위로가 필요하다. 나를 보는 잣대가 지나치게 엄격하면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포기하고, 지나치게 너그러우면 실패한 이유를 변명한다. 그러나 자기 위로는 정확
_‘제10장 한 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마라’ 중에서
히 그 중간에 있다. 자기 위로는 나의 실패를 다정하면서도 현실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뜻이다. 자기 위로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약점이 있음을 알고 실패한다 해서 그 사람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자신의 약점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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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강한 부자는 절대 하지 않는 1가지
참고: 에이미 모린 저/유혜인 역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비즈니스북스) 기획/제작 책갈피 | 대본 유해나 | 편집 박주영 | 내레이션 진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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