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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꺼내들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마라.
상식은 이렇다며 변명하지 마라.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은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달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문제의 해결에는 이르지 못한다.
- 책 《비트겐슈타인의 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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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비트겐슈타인의 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Ludwig Wittgenstein)
19세기가 니체의 시대라면, 20세기는 비트겐슈타인의 시대다. [니체의 말] 편역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비트겐슈타인의 저작들에서 인간과 삶, 세계의 본질에 대한 가장 통찰력 넘치는 경구들만을 모아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새롭게 출간했다. 철학사의 이단아이자 슈퍼스타, 전설적인 천재라는 공통점을 지닌 니체와 비트겐슈타인, 과연 비트겐슈타인은 어떤 철학적 성찰을 남겼을까?
20세기의 대표적 전방위 천재 중 하나.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심지어 그를 추앙하는 학파나 그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 대학에서마저도 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고백케 한 논리-철학의 슈퍼스타, 비트겐슈타인. 국내판 [비트겐슈타인의 말]은 특별부록으로 문화비평가 이문원의 [신해철과 비트겐슈타인]을 수록했다. 가수 신해철과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관계를 재치 넘치는 필력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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