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인지 분석의 천부적인 재능을 중시하는 검사(IQ)와 IQ를 포함한 다중특성지수를 따지는 검사 가운데서 어느 쪽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까? 다들 천재가 될 수 없으리라고 예측했지만 그 예측이 틀리고 말았음을 입증한 사람들(베토벤, 다윈, 에디슨, 피카소, 디즈니, 잡스 등)이 널려 있음은, 천재는 IQ 차원을 넘어서며 또 ‘똑똑하다’는 말도 여러 가지 내용을 뜻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그러므로 감춰진 천재성을 발견하는 검사법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에게 남은 과제이다. 바로 여기에 아인슈타인이 했다는 다음 말을 덧붙이면 적절할 듯하다. “모든 사람은 천재다. 그런데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가는 능력만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자기가 멍청이라고 믿으며 평생을 살아갈 것이다.” _ <1장 재능은 유전되지만 천재성은 유전되지 않는다>
왜 우리는 성별에 따라 천재성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을까? 성별로 인한 차이가 정말 있기나 할까? 찰스 디킨스가 정말로 루이자 메이 올컷보다 문학적인 천재성을 더 많이 갖고 있었을까?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말로 유명한 토머스 에디슨은 온갖 위험한 조건 아래에서 여러 해 동안 그토록 많은 양의 우란광을 휘젓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마리 퀴리보다 정말로 더 강인한 끈기를 가졌을까? 끈기를 강조하는 대명사가 어째서 퀴리가 아니라 에디슨일까? _ <2장 게임은 이미 사전에 조작되어 있다>
인생을 살면서 단 하나의 트로피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접근법은 어쩌면 현실적이지 않다. 협소한 영역의 전문화를 꾀할 게 아니라 글로벌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이 있는데, 멘토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학습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또한 사회화가 아이에게는 공감 능력과 리더십 역량을 쌓는 중요한 과정임을 부모는 잊지 말아야 한다. 영재는 얼마 안 되는 몇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천재는 매우 많은 형태로 나타난다. 이제는 영재가 커서 나중에 당연히 천재가 된다는 인식을 벗어던져야 할 시점이다. 천재는 대부분 어린 시절에 영재였던 적이 없으며, 영재는 대부분 천재가 되지 못한다._ <3장 영재가 천재가 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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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인문학 프로그램 최고 인기 강의 "천재의 본성 탐구" | 히든 해빗, 크레이그 라이트 (오디오북)
책 #마음 #지혜 * 이 영상은 출판사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참고도서 히든 해빗 - 크레이그 라이트(청림출판) 교보_ https://bit.ly/3BsFP3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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