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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명대사

설령 그게 짝사랑이라도, 역시 사랑은 있는게 좋아. 남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편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내가 아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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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그게 짝사랑이라도,
역시 사랑은 있는게 좋아.
남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편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내가 아니게 돼.

설령 그게 짝사랑이라도,
역시 사랑은 있는게 좋아.
남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편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내가 아니게 돼.


- 애니 《잔잔한 내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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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내일로부터

시노하라 토시야

먼 옛날, 사람들은 모두 바다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육지를 동경한 사람들은 바다를 떠나갔다.
 바다에서 살 수 있도록 해신님이 내려주신 특별한 옷깃을 벗어던진 채...
 
 바다에 사는 사람, 육지에 사는 사람.
 사는 곳은 달라도 원래는 모두가 같은 인간.
 사고방식의 차이와 엇갈림 속에서도 서로간의 긴 교류는 지속되고 있었다.
 
 바다 마을에서 살고 있는
 사키시마 히카리, 무카이도 마나카, 히라다이라 치사키, 이사키 카나메
 그리고 육지에서 살고 있는 키하라 츠무구.
 
 바다와 육지.
 중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같은 세월을 보내왔으면서도
 지금까지 만날 일이 없었던 그들이 만난 순간.
 밀물과 썰물이 밀려오듯 그들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신비한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년 소녀들의 청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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