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이 너무 실없이 끝나 버린다고 허탈해할 필요는 없어. 방향만 바꾸면 여기가 또 출발이잖아. 길이 너무 실없이 끝나 버린다고 허탈해할 필요는 없어. 방향만 바꾸면 여기가 또 출발이잖아. - 영화 《가을로》 - 그로씽 바로가기 가을로 김대승 세상이 지키지 못한 사랑 | 아직, 어쩌면 영원히... 당신을 잊지 못했습니다 10년 전, 그 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마침내 고대하던 검사가 된 현우(유지태).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는 여인 민주(김지수)를 낯선 아파트로 초대한다. 장미꽃 한 다발과 함께한 수줍은 고백. "사랑해. 나랑.. 결혼해줄래?" 1995년 6월 29일. 결혼준비를 위해 함께 쇼핑을 하기로 약속을 한 현우와 민주. 현우가 일하는 곳에 찾아온 민주에게 현우는 일이 남았다며, 혼자 가기 싫다고 기다리겠다던 그녀의 등을 떠밀어 억지로 백화점을 보낸다. “민주야, 금방 갈게! 커피숍에서 기다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