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은 내게 시어빠진 레몬 따위나 줄 뿐이지만, 나는 그것을 내던지지 않고 레모네이드를 만들 것이다. 생은 내게 시어빠진 레몬 따위나 줄 뿐이지만, 나는 그것을 내던지지 않고 레모네이드를 만들 것이다. - 책 《엄마의 집》 전경린 - 그로씽 바로가기 엄마의 집 전경린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전경린, 그 특별하고 당찬 매혹의 서사 자기만의 집을 가진 엄마 '미스 엔'의 탄생! 미스 엔과 스무 살 딸이 완성해가는 집과 일상과 사랑의 풍경 그간 전경린 소설의 여성들은 대개 세상과 화해하지 못하고, 사무친 원한과 열정 속에서 소모되듯 살아왔다. 장편소설 의 여주인공은 다르다. 아버지에게도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종속당하지 않는 그녀, 자기만의 집을 가진 엄마 '미스 엔'과 그녀의 스무 살 딸이 집과 일상과 사랑의 이야기를 엮어낸다. 어느 날 홀연히 집을 나가 세상을 떠돌던 엄마가 돌아왔다. 이곳저곳 헤매는 동안 엄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