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이상한 놈들이 온다 - 세스 고딘(Seth Godin)

728x90

이상한 놈들이 온다

세스 고딘(Seth Godin)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대중 시장은 우리가 어떤 제품을 구매할 것인지는 물론,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다른 사람을 어떻게 판단할지, 누구에게 투표할지, 가족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심지어 전쟁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도 결정해준다. 전부 똑같은 사고방식에 기초하고 있으므로 모든 사람의 행동이 똑같을 수밖에 없다. 적어도 마케팅에 관한 한이는 사실이다(또한 마케팅이란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다)._ PART 1. 대중이 사라지고 있다 중에서

변종은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외로운 사람도 아니다. 그들이 변종인 이유는 대중의 편안함과 효율성을 포기하는 대신 작은 무리, 즉 자신의 톡톡 튀는 독특함을 기대하고 알아주는 무리를 만들기 때문이다. 변종이라는 존재의 핵심 요소는 바로 자기가 스스로 원해서 변종이 되기로 선택했다는 점이다._ PART 1. 대중이 사라지고 있다 중에서

이제 우리는 대부분 온종일 일하지 않아도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세상에 살게 되었다. 다른 무엇보다 남는 시간과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한다. 그 때문에 마케터들은 우리에게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빈곤 지역 구제에 대해 논의할 때에도 실제로 생명 구제 작업보다 선택권 제공을 논의하는 경우가 많다.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곧 인간의 복지를 개선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_ PART 2. 변종을 탄생시킨 네 가지 힘 중에서

개인이 저장한 플레이리스트는 어느 것 하나 똑같지 않다. 당신은 끝없이 나열된 음악 목록을 살펴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만을 골라 자신만의 목록을 만든다. 누구도 똑같은 목록을 가지고 있을 수 없다. 소비를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들 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고, 탐색하고, 이야기하는 것들은 바로 틈새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한정되고 희귀한 물건들이다._ PART 3. 평범함을 거부한 변종 선언 중에서

멀리서 조깅하는 사람이 보일 때 우리 뇌는 인식 공간의 빈틈을 채운다. 우리는 빨간 머리에 연노랑색 점프 수트를 입고 캐머런 디아즈 같은 미소를 짓는 키 큰 사람을 상상하지 않는다. 우리는 인식 공간의 빈틈을 조깅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채운다. 조깅하는 사람을 떠올릴 때마다 생각나는 평범한 모습으로 채운다. 그 밖의 시도는 시간 낭비이며 헛수고일 뿐이다. 하지만 멀리 있던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현실이 개입한다. 지금껏 떠올린 평범한 원형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 등장한다. 키가 작을 수도 있고, 다리 하나가 없을 수도 있다. 아니면 다리를 저는 사람일 수도 있고, 평상복 차림의 사람일 수도 있다. 가까이서 살펴보면 모든 사람은 하나같이 변종이다._ PART 3. 평범함을 거부한 변종 선언 중에서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