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유령 신부
팀 버튼,마이크 존슨
한 번의 결혼, 두 명의 신부, 뭔가 잘못되었다!
지루한 일상에 비해 활기가 넘치는 지하세계, 인간들에 비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유령들의 축제 등 감독 특유의 기이하고 몽환적인 상상의 세계가 놀랄 만큼 흥미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팀 버튼의 영원한 단짝 조니 뎁을 비롯해 헬레나 본햄 카터, 에밀리 왓슨, 알버트 피니, 크리스토퍼 리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이 작품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특히, 배우들과 꼭 닮은 모습의 캐릭터들은 <유령신부>가 즐거운 또 하나의 이유이다. 결혼이 두려운 소심한 신랑 빅터(조니 뎁)가 겪는 환상적인 이야기. 결혼식을 하루 앞둔 빅터는 예행연습에서 계속 실수를 하자 밖으로 뛰쳐나간다. 숲 속에서 홀로 연습하던 도중, 땅 위로 튀어나온 손가락 뼈에 반지를 끼웠다가 유령신부(헬레나 본햄 카터)의 오해로 지하세계에 끌려가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애니 명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네가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릴 수만은 없어. 때로는 네가 그들에게 가야 해. (0) | 2020.07.10 |
|---|---|
| 악마라는 단어를 책에서 찾아봤는데, 그것에 가장 가까운 생물은 역시 인간인 것 같아. (0) | 2020.07.09 |
| 그래도 나 도망치고 싶지 않아! 도망만 치면 이길 수 없잖아! 절대로! (0) | 2020.07.07 |
| 이제 이 친구들에게 잘 대해주겠다고 약속해줘. 얘네들은 내게 정말 소중하거든. (0) | 2020.07.06 |
| 슬픔은 병이잖아. 그럼 고치기 위해서 살기로 했어. 분명, 살아가는 게 낫게 해줄거야. (0) | 2020.07.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