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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 한줄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날들이 아니라, 진주 알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단순하고 작은 기쁨을 계속 가져다 주는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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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날들이 아니라,
진주 알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단순하고 작은 기쁨을
계속 가져다 주는 날들이다.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날들이 아니라,
진주 알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단순하고 작은 기쁨을
계속 가져다 주는 날들이다.


- 책 《빨간 머리의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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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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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다카하타 이사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어느 날, 그린게이블의 두 남매 매튜와 마릴라에게 찾아온 빨간 머리의 한 소녀.  첫 만남에 소녀에게 마음을 연 매튜 아저씨와 달리,  농사일에 여자아이는 필요 없다며 앤을 돌려보내려는 마릴라 아주머니.  “제가 예뻤다면 절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셨을까요?”  어딜 뜯어보아도 예쁜 구석은 없지만,  어쩐지 보면 볼수록 더욱 함께 있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소녀, 앤!  기쁨의 하얀 길과 빛나는 호수 그리고 그림 같은 그린게이블에서  소녀는 매일 꿈 같은 아침을 맞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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