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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무소유 -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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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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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얽혀 있다는 뜻이다.

기억에 남는 문구

종교란
가지가 무성한 한 그루의 나무와 같다.
가지로 보면 그 수가 많지만,
줄기로 보면 단 하나뿐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하나에 이르는 개별적인 길이다.
같은 목적에 이르는 길이라면
따로따로 길을 간다고 해서
조금도 허물될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