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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는 ‘생존하기’만을 고민했다.
하지만 이제는 ‘존재하기’에 대해 생각한다.
그제야 나를 고립으로 몰아놓은 이 집이
비로소 나와 감응하는 공간이 되었다.
‘자기만의 방’을 온전히 갖기 위해선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 책 《결혼은 모르겠고 내 집은 있습니다》 김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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