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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기쁨의 천 가지 이름 - 바이런 케이티(Byron Ka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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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천 가지 이름

바이런 케이티(Byron Ka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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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실재하는 것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생각될 수 없고 붙잡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자기의 눈을 보고 있고, 자기의 귀를 듣고 있으며, 자기 상상의 세계에 반응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 모든 것은 애초에 당신의 마음이 창조한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창조하고, 그것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현실에 ‘무엇’을 덧붙이고, 다음에는 ‘왜’를 덧붙입니다. 그 모든 것은 당신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근원적인 생각은 하나의 ‘나’라는 생각입니다. 그 생각이 있기 전에는 평화가 있었습니다. 생각은 무(無)에서 태어나며, 즉시 나온 곳으로 돌아갑니다. 만일 생각들의 이전, 사이, 이후를 바라본다면, 한없는 빈 공간만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모르는 공간입니다. 그것이 참된 우리 자신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의 근원이며,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 시작과 중간과 끝이…….

대지는 조건 없이, 아무도 모르게 그저 주기만 하며, 그것이 사랑의 증거입니다. 대지는 바람과 비, 사막, 바위, 자기가 창조한 것들의 소리를 통해 얘기합니다. 그녀는 의미 없는 노래를 부를 뿐이며, 어떤 보답도 기대하지 않으면서 계속 주기만 합니다. 그녀는 당신을 평생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당신이 그녀에게 깡통을 던지거나, 그녀의 혈류에 독극물을 붓거나, 그녀에게 폭탄을 떨어뜨린다 해도, 거기에는 여전히 전적인,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을 뿐입니다. 그녀는 주고 또 줍니다. 그녀는 깨어 있는 나입니다. 그녀는 당신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의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것들은 실제로는 훌륭한 스승들입니다. 거기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부족한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필요한 것을 얻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아니라……. 그 뒤 우리는 필요한 것을 이미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 뒤 우리는 오로지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게 됩니다. 그런 식으로 우리는 언제나 성공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깨달음은 삶으로 표현되기 전에는 가치가 없습니다. 나는 고통을 겪는 한 사람을 위해 지구의 끝까지 여행할 것입니다. 절망하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내 몸의 깨어나지 못한 세포들입니다. 나는 나 자신의 몸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세상이라는 몸이 나의 몸입니다. 나 자신이 존재하지도 않는 물속에 빠져 익사하도록 내가 내버려둘까요? 나 자신이 상상으로 만들어진 고문실에서 죽도록 내가 내버려둘까요? 나는 생각합니다. “맙소사, 문제가 있다고 정말로 믿는 사람이 저기 있구나.” 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이 도움을 청할 때 어떻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나 자신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갈 수 있으면 “예” 하고 갑니다. 그것은 특권입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자기사랑입니다.

성인은 도우려 하지 않습니다. 도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기의 본성을 사랑하고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행위를 할 때 자기가 자기를 섬기고 있으며, 자기의 발 앞에 앉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녀는 무언가를 줄 때마다 동시에 받습니다. 똑같은 내적 경험으로서…….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도 그녀는 그것을 주고 있습니다. 성인은 당신의 차를 들이받아 찌그러뜨리는 여자이며, 계산대 앞에 줄 서 있는 당신 앞으로 끼어드는 남자이며, 당신이 이기적이고 불친절했다고 비난하는 옛 친구입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성인을 사랑하나요? 그러기 전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할 일이며, 유일한 할 일이며, 성인의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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