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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 유영만,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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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유영만,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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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나 시작은 작고 미약하다. 그러나 열악한 환경일지라도 그 상황을 돌파해가는 도전과 열정의 에너지는 철저한 현실 인식에서 온다. 성공한 부자들은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과 그 현상,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확보할 수 있는 자원을 철저히 분석하고 살핀다. 기회의 실마리가 어렴풋이 보이면 행동의 원칙을 최대한 단순화해 기회를 현실로 가져올 방법을 찾는다.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시도하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원칙에 입각해 시도하며, 현실의 벽에 부딪치면 실현 가능한 방법을 강구해 개선해본다. 완벽한 판을 짜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재투자가 일어나고, 성장과 향상이 일어난다. 부자들이 성공한 실마리에는 과감한 추진력으로 이어지는 ‘행동’이 있다. 행동이 드러나기까지 의지가 씨앗을 심고, 해내고 싶다는 욕망이 행동을 발동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씨앗과 촉진제가 있다고 해도, 결정적으로 당신이 행동을 이끌어내기까지는 ‘몸’의 움직임이 필수적이다. 사업의 씨앗을 싹틔우는 중심이자 정상 궤도로 끌어올리는 인내심의 원동력은 바로 우리의 몸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

흔히 중요한 것은 남의 가치 판단 기준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다. 그래서 나도 어쩔 수 없이 남에게 중요한 기준대로 살아가다 보면 내 삶과 나의 이야기는 실종되고 만다. 그리고 남의 이야기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남의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를 소비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신체가 존재하는 동안 신체와 더불어 일어나는 내 삶의 일상이다. 신체가 갈망하고 욕망하는 일상적 삶에서 신체와 더불어 부딪히는 모든 체험적 일상이 내 삶의 일상이고 내 행복의 원천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체가 건강하고 사지가 멀쩡할 때 미래의 언젠가 향유할 행복을 담보로 하는 가정법 인생을 산다. 그렇게 고생 끝에 달콤한 미래가 온다는 고진감래를 믿고 전력투구하지만, 마지막에 내 신체에 남는 것은 사실상 신경통과 관절염, 연골 파괴와 디스크 등 갖가지 병뿐이다. 고진감래苦盡甘來는 고진통래苦盡痛來로 바뀌어야 한다. 고생 끝에 오는 것은 달콤한 미래가 아니라 통증일 수 있다.

_ <고생 끝에 달콤한 미래는 오지 않는다> 중에서

부자는 시기와 질투의 산물이 아닌, 땀과 노력의 합작품이다. 부자는 부자를 보고 침을 흘리지 않는다. 부자는 언제나 지금 여기를 즐기면서도 자신이 품고 있는 가능성의 세계를 향해 과감하게 떠나는 모험을 즐긴다. 부자는 앉아서 절치부심하는 시간도 보내지만 주로 행동하면서 통찰을 얻는다. 그만큼 일상에서 땀도 많이 흘린다. 그들에게 일터는 노동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운동의 터전이기도 하다. 움직이는 몸이 흘리는 땀은 근육이 감동해서 흘리는 눈물이다.
몸은 수직이고 마음은 수평이다. 몸은 수직으로 서 있어야 건강하고 마음은 수평으로 누워 있어야 편안하다. 몸이 누워 있을 때는 움직이지 않고 쉬는 자세고, 마음이 서 있을 때는 편안하지 않아서 곤두서 있을 때다. 몸은 상하로 세워야 건강하고 마음은 좌우로 균형을 잡아야 건강하다. 몸을 바르게 세워 건강한 몸을 만들고 바르게 세운 몸과 연결된 마음이 수평으로 균형을 잡을 때 몸은 자연스럽게 마음과 연결되어 같은 길을 걸어간다. 몸이 가고자 하는 길과 마음이 끌리는 곳이 다르면 몸과 마음은 전쟁을 시작한다. 몸이 움직여 뭔가를 성취해도 마음은 다른 곳에서 다른 꿈을 꾼다.

_ <부자는 침을 흘리는 대신 땀을 흘린다> 중에서

일어서는 것조차 어지러워서 하지 못했던 내가 운동이라면 즐거워 사족을 못 쓰는 데 이르기까지는 나름의 단계가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막상 해보니 예상과 다를 때,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양은 이만큼임을 인정하고 내일을 기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괴롭게 하는 것이 아닌,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숙하고 부족한 나를 보기보다 성장하는 나를 즐겁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할 때의 모습은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 있다. 몸을 쓰는 방법은 몸을 움직여 이리저리 써봐야 알 수 있다. 책상에서 요리조리 잔머리 굴려서는 결코 알아낼 수 없다. 몸은 오로지 써본 사람만이 그 쓰임의 묘미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_ <쓰면 쓸수록 달라지는 몸 쓰는 세계> 중에서

‘몸이 왜 이렇게 틀어졌을까요?’ 이 질문의 답을 조금이라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냥 “스마트폰 많이 쓰고 컴퓨터 많이 하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오른손잡이라서 그런가 봐요.” 정도의 답변을 가장 자주 듣곤 한다. 그런데 다 같은 현대인이라도 틀어진 정도와 불편함의 정도, 그리고 통증에 대응하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통증과 불편함, 대응하는 방식이 모여 당신의 성격이 되고, 정체성이 된다. 당신의 성격과 정체성은 당신의 삶에 주어진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하나의 접근 방식이다. 다시 말해, 당신의 골반이 틀어지고, 당신의 목이 거북목이 되고, 어깨가 앞으로 굽은 라운드숄더의 모습으로 사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삶 그 자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현대인이 겪는 문제가 아닌, 당신의 문제다.

_ <인생이 자꾸 꼬인다면 몸에 답이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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