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속 한줄

너와 내가 헤어진다는 건, 죽음을 의미하는 거야. 그건 똑같은거야.

728x90

너와 내가 헤어진다는 건,
죽음을 의미하는 거야.
그건 똑같은거야.

너와 내가 헤어진다는 건,
죽음을 의미하는 거야.
그건 똑같은거야.


- 책 《여름비》 마르그리트 뒤라스 -

그로씽 바로가기





여름비

마르그리트 뒤라스(Marguerite Duras)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숨겨진 걸작, 새로운 번역으로 재출간마르그리트 뒤라스는 누보로망과 시적인 문체, 고백과 객관성이라는 양립할 수 없는 관점들을 결합해낸다. 이 문장들은 인간 본성이라는 역설을 형이상학적 고찰로 바라보면서, 독자들의 머릿속에 천천히 머무르다가 감정과 생각이 응축된 힘으로 폭발한다. _뉴욕 타임스공쿠르 상 수상 작가이자 프랑스의 대표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소설 [여름비](미디어창비)가 소설가 백수린의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여름비]에는 뒤라스의 작품에 등장했던 주제들이 집약되어 있다. 망각과 광기, 침묵과 소리, 가난과 열정, 외면과 죽음이 마치 그물처럼 엮인다.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찾아 떠나려는 여정, 그 여로에서 뒤라스는 바보스러울 만큼 순수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

책 읽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