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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 홍길성,에스더 킴,임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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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홍길성,에스더 킴,임세찬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질리도록 했던 그들이 ‘간헐적 단식’에 정착한 이유는 무엇일까?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는데 날씬하고, 건강하고, 행복해졌다!”
★★★ 100일 간헐적 단식 다이어리 수록 ★★★

먹고 싶은 대로 먹어도 된다는데, 살찌지 않을까? ⇨ 마음껏 배부를 때까지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
질리도록 닭가슴살 먹으며 어렵게 만들었는데, 근육이 사라지지 않을까? ⇨ 보쌈, 치즈 등 먹고 싶은 음식 먹어도, 체지방은 사라진다!
공복 시간 채우려고 버티다가, 건강에 문제 생기는 거 아닐까? ⇨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몸은, 더 건강해진다!


◎ 간헐적 단식을 통한 공복 시간은 내 몸을 회복시키고 저절로 살이 빠지는 몸으로 변화시킨다! ◎
다이어트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자격은 오로지 삶을 통해 직접 실천해보고 경험해본 자들에게 있다. 여기 직접 경험을 통해 누구보다 합당한 자격을 갖춘 세 사람이 모여 ‘간헐적 단식’을 이야기한다. 무려 26년간 하루에 7끼를 먹으며 근육을 키우고 살이 찔까봐 평생 다이어트를 했던 7년 차 간헐적 단식러 대한민국 다이어트 선생님 아놀드 홍과, 15살에 이미 90킬로그램에 육박해 왕따를 당하며 평생 강박적 다이어트에 집착했던 1년 차 간헐적 단식러 에스더 킴, 그리고 뚱뚱한 몸으로 자존감 낮은 삶을 살다가 30kg 감량 후 유지 중인 3년 차 간헐적 단식러 배우 임세찬이 그들이다. 이들이 함께 모여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로서의 간헐적 단식을 소개하고, 입문자부터, 중급자, 고급자까지 실생활에서 간헐적 단식을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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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 아놀드 홍. 보디빌더 겸 헬스 트레이너다. 몸을 만들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 열일곱 살 때부터 무려 26년간 하루 예닐곱 끼를 먹었고,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그렇게 186㎝의 키에 118~125kg 체중을 유지했다. 특히 닭가슴살을 신물이 나도록 먹었다. 먹기 싫어도 시간이 되면 알람 소리에 맞춰 지하철에서건 버스에서건 먹었다. 어떨 때는 길을 걸으면서 먹기도했다. 그건 ‘사육’ 이었다.
_프롤로그: 몸과 마음에 완벽한 치유를 가져다준 간헐적 단식 7년의 기록

나는 17살에 운동을 시작하면서 정말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평생을 다이어트와 식이조절 속에 살았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메커니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에겐 완전히 새로운 세계처럼 보였다. 아니 그보다 정답으로 가는 정해진 길 옆에 도착지는 같지만 가는 방법은 다른 길을 알게 된 것 같았다.
_배불리 먹으며 살을 뺄 수 있다고?

100일의 프로젝트 동안 궁금했던 것 중 하나는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체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하루 한두 끼만 먹고도 배가 고프지 않았고, 그 상태에서 운동을 할 때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었다. 함께 일하는 트레이너들은 오히려 전보다 힘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한다.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 벤치프레스를 할 때 전보다 횟수가 늘어났다. 나는 만성근육통이 있었다. 근육통은 보디빌더를 은퇴한 후에도 나를 괴롭혔고, 매일 침을 맞지 않으면 견디지 못했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70여 일 동안에는 근육통을 느끼지 못했다.
_26년 차 다이어트 고수, 공복의 비밀을 파헤치다

평소에 80%를 잘하고 있다면 20%는 실수해도 괜찮다. 365일 항상 잘한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일 것이다. 일주일에 6일을 건강한 클린푸드로 먹었다면 하루쯤은 먹고 싶은 걸 먹어도 된다. 치킨? 피자? 먹지 못해 스트레스 받아서 간헐적 단식을 그만두는 것보단 조금 먹고 유지해나가는 편이 더 현명하다.
_실패해도 괜찮아! 대신 포기하지 말자

나는 지금 단식을 실천하며 내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변용해가는 과정 중에 있다. 내게 간헐적 단식은 ‘방황 끝에 찾은 자유’이자 ‘평생 부담 없이 유지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지방흡입까지 경험한 나는 이 방식을 통해 음식과 살에 대한 강박,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이 방식은 내가 경험한 어떤 다이어트보다 편하고, 건강하며,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_현직 피트니스 모델의 흑역사 보고 가세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단과 운동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다이어트를 대하는 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 나는 많은 분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를 개선함으로써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처음의 낯설고 어두운 표정은 온데간데없이100일 이후 미소 가득한 모습을 보면 나의 마음도 기뻐진다. 당신 역시 그렇게 될 수 있다.
_다이어트는 태도 훈련이다

심리적 결핍을 음식으로 보상받으려 하는 것을 ‘감정 식욕’이라고 한다. 그래서 배가 부른데도 계속 음식을 먹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때는 뇌에서 보내는 ‘배고픔’의 신호에 무조건적으로 반응해선 안 된다. 뇌는 위장이 채워지는 포만감을 행복함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먹으며 감정을 바꾸려고 한다. 만약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혹시 내가 감정적인 이유로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음식을 먹은 건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져보라.
_마음의 허기와 진짜 허기를 구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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