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의 시대
이시한
구글, 삼성, 네이버 등 세계적 기업이 사활을 건
비즈니스 메가트렌드 전격 해부!
“스마트폰 이후, 나와 당신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 교보문고 북모닝 네이버 인터비즈 최고 조회수 강연!
“메타버스는 ‘찻잔 속 태풍’이 아니다!”
메타버스의 폭발력을 제대로 예측하려면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통찰이 필요하다!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아바타 의상 디자이너가 된 프리랜서, 아바타에게 입힐 명품을 사기 위하여 돈을 쓰는 학생, 가상공간에서 집을 짓고, 가상 직장을 다니는 게임을 즐기는 주부, 화성처럼 꾸민 가상 오피스에 아바타를 보내 출근하는 직장인, 그리고 투자가 허용된 지 반년 만에 완판된 메타버스 속 강남땅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가속화된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힘입어 ‘메타버스’ 이슈가 비즈니스 지형은 물론, 우리 삶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제페토’에는 전 세계 165개국 2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며, 메타버스의 대중화에 기여한 미국 게임업체 ‘로블록스’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이용자 중 2020년 소득 상위 300명이 약 1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2025년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는 현재의 6배인, 약 311조원 이상까지 성장하리라 예측된다.
구글, 삼성, 네이버 등 세계적인 기업이 메타버스에 사활을 거는 이유 역시 가상과 현실이 융합하는 이런 큰 변화를 거스를 수 없다고 판단한 데 있다. 이렇듯 메타버스는 인간과 사회를 근본부터 바꾸는 이슈이지만, 그에 비해 아직 대중에게는 친숙한 개념이 아니다. 메타버스를 최첨단 기술 그 자체나 투자(혹은 투기) 대상으로만 간주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메타버스가 대중의 일상은 물론, 연결과 소통 방식 등에서 필연적이고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방위 ‘혁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나아가 메타버스가 불러올 미래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개인의 삶, 일, 관계 등 인문적 관심에서 살펴보면서 기술적 전망이나 투자 가치보다 근본적인 의미를 짚어냄으로써 개인과 사회가 메타버스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지에 관한 통찰을 전하고자 한다.
유튜브 ‘시한책방’으로 잘 알려진 지식 큐레이터이자 비즈니스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는 재미와 깊이를 놓치지 않는 탁월한 전달력과 핵심을 꿰뚫는 분석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에 관한 모든 것을 가장 친절하고 알기 쉽게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 저자는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를 산업혁명 이후 인터넷, 스마트폰에 이은 인류의 3대 혁명이라고 규정한다. 또한 새로운 부와 기회의 흐름을 알기 위해 기술이나 비즈니스 측면에 더해 인문학적 분석을 더해야 더욱 근본적으로 전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 시대에 인간과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미래 비즈니스 생태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관한 거시적인 관점은 물론, 메타버스를 선도하기 위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전략과 메타버스 네이티브가 되어 내 일과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에 관한 통찰 역시 얻을 수 있다.
책속에서
메타버스는 혁명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우리에게 혁명적 변화라고 할 만한 두 사건이 있었는데요. 하나는 인터넷 혁명입니다. … 월드와이드웹이 나오면서, 비즈니스와 삶의 패러다임이 인터넷 기반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하나의 혁명은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올 때만 해도 게임할 수 있는 전화기 정도의 이미지였는데, 불과 10여 년 만에 인류의 삶을 바꾸어 놓았어요. 두 가지 혁명의 공통점은 기술 발전이나 시대 변화만이 아닙니다. 이 두 가지 혁명의 근원에는 인류의 연결 방식이 극적으로 바뀌었다는 본질적인 변화가 숨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혁명은 단연 메타버스입니다.
_ (프롤로그)
현실을 포함한 여러 유니버스를 포괄하는 초월적인 개념이 메타버스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새로운 유니버스는 무수히 만들어질 수 있고, 그 유니버스들은 우리가 사는 현실과 동등한 유니버스가 되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실’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유니버스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메타버스에 대한 서로 다른 개념 이해는 매우 중요한 차이를 낳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메타버스에 적응해갈 것인지, 동시에 메타버스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판단을 내리게 할 것이니까요.
_ (1강. 메타버스에 올라타는 골든타임이 왔다)
지금까지 형성된 초기 버전의 여러 메타버스, 그리고 메타버스에 대한 논의나 전망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의 특징을 대변하는 일곱 가지 트렌드를 뽑았습니다. 각 트렌드의 앞글자만 따서 일곱 가지 트렌드를 ‘메타피아 METAPIA’로 명명했습니다. 각각의 키워드는 거대한 트렌드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각 키워드의 첫 글자만 따서 만든 단어, 메타피아 역시 의미가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메타피아는 ‘메타버스 metaverse’와 ‘유토피아 utopia’를 합성한 말입니다. 유토피아는 이상향을 뜻합니다. 메타버스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취향과 욕망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이상향을 제시해야 사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_ (2강. 메타버스를 결정 짓는 7대 메가트렌드: METAPIA)
스마트폰 기술 하나가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지난 10여 년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메타버스를 기회라 생각합니다. … 혹시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까, 눈앞에 뻔한 기회가 있는데 그 기회에 올라타지 못하는 게 아닐까 염려합니다. 그렇게 메타버스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 10년을 후의 모습을 감히 예측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이 만들어낸 변화는 생활 자체를 바꿔버렸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만들어낸 경제효과를 계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수많은 경제활동이 스마트폰과 연계되어 이루어지니까요. 마찬가지로 10년 후에는 어떤 경제활동이 메타버스와 연관되어 이루어질지 모릅니다.
_ (3강. 메타버스 비즈니스 I: 메타버스에서는 어떻게 돈을 벌까?)
포드가 만들어낸 것이 오늘날 근로자들의 노동 형태예요. 포드는 노동시간을 줄여서 주 5일제 40시간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포드 이후로 100여 년인 지난 지금까지 근무 형태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사무실에 컴퓨터가 도입되는 정보화 혁명이 있었는데도, 일정한 시간에 출근해서 일정한 시간에 퇴근하는 근무 형태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메타버스로 인해 재택근무가 새 표준이 된다면 그건 100년 만의 큰 변화가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택근무가 가져올 산업별 변화를 예측해보고, 그에 대비하는 것은 매우 절실한 일입니다.
_ (4강. 메타버스 비즈니스 Ⅱ: 메타버스는 산업에 어떤 기회를 가져올까?)
메타버스에서의 비즈니스는 인문학적 관점을 가지고 와야 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메타버스 자체가 인문학입니다. 왜냐하면 메타버스는 인류에게는 또 하나의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죠. 경제활동이 일어나기 이전에 삶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그 삶의 결과로 경제활동이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은 왜 그렇게 행동하며, 그렇게 행동한 심리에는 어떤 배경이 있는가’에 해답을 주는 인문학을 기반에 두고 메타버스를 설계하고, 해석해야 합니다.
_ (5강. 메타버스 리딩 기업의 생존 전략)
변혁의 시대에는 기회가 있지요. 대항해시대에 그 기회를 잡은 사람들은 시대 변화를 잘 알아채고, 바뀌는 시대에도 잘 맞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역사적 경험이 있으므로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메타버스 시대가 개인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시대에 맞으면 시대의 인재가 되겠지만, 시대에 맞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 될 것입니다. 시대가 바뀐 후에는 그 시대에 딱 맞는 네이티브들이 태어납니다. … 메타버스의 시대는 이제 조금씩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대가 바뀌고 있는 전환기의 네이티브들은 태어난다기보다는 전환되는 사람들이죠. 따라서 지금의 메타버스 네이티브들은 의지와 노력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_ (6강. 대메타버스 시대, 성공적인 항해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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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시대 / 가상화폐가 돈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제페토, 로블록스, 스타벅스, 아마존, 구글, 하나은행, 넥슨, 페이스북,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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