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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최고가 되라 - 에릭 라르센(Erik Bertrand Lar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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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라

에릭 라르센(Erik Bertrand Lar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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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은 목표는 그 목표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머릿속에 그리는 것만으로 당신을 행동하게 만들어야 한다. 접근하기 쉬워야 하며, 크든 작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언제든지 기준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정신이라는 배낭 안에 늘 가지고 다니면서 피곤함을 느낄 때 쉽게 꺼내 쓸 수 있어야 한다. 그 목표를 떠올리면 올바른 결정을 더 많이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내린 결정이 올바르지 않다면 목표가 잘못된 것이다.
(중략) 좋은 목표는 그것을 향해 가는 당신이 너무 즐거워서 마치 눈부신 빛을 발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 외에는 바라는 게 없게 만들어야 한다. 감정을 일으키지 못하는 목표는 효과를 결코 발휘하지 못한다. 감흥이야말로 키워드다. 전구에 불이 켜지듯 마음속에 무언가가 딸깍 켜져야 한다.
- <3 목표 : 당신의 심장이 반응하는 목표를 세워라> 중에서

내가 정말 굳게 결심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경험상 결심은 예외 없이 감정적인 반응을 동반한다. 감정이 강렬할수록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사람들 생각과 달리 새로운 지식은 우리를 변화시키지 못한다. 살을 빼고 담배를 끊으려면 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다거나 흡연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담배를 계속 피운다. 타블로이드판 신문에서 더 능률적인 학생이 되는 법이나 매니지먼트 관련 서적에서 좋은 상사가 되는 법에 대한 글을 읽을 수는 있지만 그런 지식을 얻었다고 해서 그런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살면서 내리는 큰 결심과 선택에는 전부 감정이 결부돼 있다.
- <4 결심 : 뱃속 끝에서 나오는 감정으로 결심하라> 중에서

“이제 그만!”
우리를 지켜보던 장교 하나가 갑자기 외쳤다. “자기가 안 됐다고 생각하나?” 그는 낮은 목소리로 빈정거리듯 계속 말했다. “그럼, 자기가 안 됐다고 느끼는 거지, 뭐.” 나는 마치 그 장교에게 내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들키기라도 한 듯, 어린아이가 울음을 그치려고 애쓸 때처럼 씩씩거리기 시작했다. 난 정말 내가 안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눈물이 몇 방울 떨어졌다. 방독면을 쓴 채 나지막이 흐느꼈다. 맞다. 난 내가 안 됐다고 느꼈다. 손이 보이진 않았지만 나는 계속 언덕을 기어오르는 중이었다. 하지만 속도는 조금 더 느려져 있었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그 생각이 떠올랐다! 시간이 멈췄다. 나는 몇 초 동안 기어오르던 동작을 멈추고 눈을 부릅떴다. 조금이었지만 아드레날린이 솟았다. 그 생각이 내 머리를 강타했다.
‘난 전에 이걸 경험했어. 그리고 해냈어.’
- <7 습관 : 핵심은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에서

한 번 강하다고 느낀 적이 있으면 다시 강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한 가지 영역에 강하면 그 경험을 다른 영역으로 옮길 수 있다. 내가 더 강해지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려보라거나 냉수로 목욕을 해보라거나 길에서 낯선 사람에게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부탁해보라고 권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을 하거나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는 상황만 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사람들한테도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전혀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한계를 밀어붙여 거기서 얻은 자신감을 자기가 가장 두려워하는 영역으로 옮기는 방법이다.

- <8 결전의 순간을 치밀하게 상상하라> 중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

당신의 능력은
항상 당신의 상상을 초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