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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밤의 양들 1 - 이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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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양들 1

이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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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문구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알아버렸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무언가를 안다는 건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일이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버린
자신이 치러야 할 대가를
그는 곰곰이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