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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옥은 이런 거예요.
사방이 막혀 있고 텅 비어 있으며
깊은 정적이 감도는 차가운 장소.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만
감시하는 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태.
타인의 은밀한 시선, 그게 바로 지옥이죠.
- 책 《인간》 베르나르 베르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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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류 최후의 한 남자와 한 여자, 외계인에게 납치되다!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처음 시도한 희곡『인간』. 희곡의 일반적인 형식을 따르지 않는, 소설과 희곡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어 우주 어느 행성의 유리 감옥에 갇힌 인류 최후의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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