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스펜서 존슨
가장 나답게 오늘에 충실하게 살 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선물 누적 판매 100만 부, 스펜서 존슨이 20년에 걸쳐 집필한 대표작 사는 것이 녹녹치 않은 순간들. ‘사회에서 물어뜯기고, 집에 와선 더 뜯기고’라는 드라마 속 대사처럼 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왠지 모두 내게 등지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의 막막함,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 못 이루는 날들도 있다. 어쩌면 그 어느 시기보다 황폐하고 삭막한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가장 단순한 언어로 삶의 진실을 전하는 이야기꾼 스펜서 존슨은 그런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선사해왔다. 특히 스펜서 존슨의 대표작인 《선물》(원제 : The Present)은, 주어진 환경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궁극적인 행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전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임을 일깨워주는 이 책에는 그 어떤 달콤한 미사여구도 없다. 행복과 성공을 향해 불나방처럼 뛰어들라 권하는 확신에 찬 제언도 없다. 그저 일상 안에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배려할 뿐이다. 강퍅한 세상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고자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 ‘노력’이 ‘노오오오력’이라고 폄하되는 세상에서도 나의 오늘을 온전히 지켜내는 것. 다른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바로 지금의 내 인생에 집중하는 것의 가치를 되새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억에 남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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