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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 권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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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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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대를 많이 하게 되면 무엇보다 내가 상처받는다. 누군가
를 좋아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연락을 했을 때 답장이 안 오
면 계속 조마조마하고 불안하고 그러다 연락이 오면 세상이 떠
나갈 듯 기뻤던 그런 경험. 하지만 연락이 왔을 때도 퉁명스럽
고, 또 다시 메시지를 보낼 때 답장이 없으면 괴롭고 상처 받
는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내가 상대방에게 기대를 하는 만큼
나도 상처를 받는다. ‘바쁜 건가?’ ‘왜 이런 부분도 고려해
주지 않지? 나를 그만큼 신경 쓰지 않는 건가?’ 라고 생각하
며, 좀 더 나아가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의 하락까지 오게 될
수도 있다.
-<상대방에게 기대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

힘든 상황은 시련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도리어 우리 자신을
담금질하고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감
성에 휘둘리지 말고, 그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확실히
잡고, 스스로를 컨트롤하자. 그렇게 만들어진 단단한 자아는,
어떤 시련과 어려움도 굳건히 헤쳐 나갈 힘이 되어준다.
-<매분 매초 두고두고 되새김질해야 하는 5가지 인생 명언>

때로는 자기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확신이 필요하다. 정말
힘들었던 시절,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나는 뭐든지 해낼 수
있다’라는 다짐을 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지났을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 전까진 그렇게 찾아도 안 오던 좋은 기회들
이, 먼저 찾아왔고 그 기회를 잡아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
게 됐다. 스스로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좋은 기회
도, 좋은 사람들도 자연스레 찾아온다. 힘들면 힘들수록 자기
자신에게 되뇌어보자. ‘나는 뭐든지 해낼 수 있다.’
-<내 삶을 일으켜주는 긍정적인 5가지 말 습관>

인간은 비교하는 존재기에 어쩔 수 없이 상대방과 나를 비교
하게 된다. 같은 나이의 누구는 의사가 됐고, 같은 나이의 누
구는 집을 샀으며, 또 같은 나이의 누군가는 원하는 꿈을 이뤘
다. 그런 사실들을 보며 ‘나는 지금 과연 뭘 하고 있지?’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라며 삶
에 대한 공허함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럴 때 스스로에게 꼭 다
짐하듯 해야 하는 말은 ‘나는 나만의 길을 걷고 있어’다. 결코
상대방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단호한 신념
을 되새기는 것이다.
-<나는 나만의 길을 걷고 있어>

나를 무시하고 경멸했던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복수하려고
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완전히 잊고 살며 그냥 내가
하는 최선을 다하고 살면 된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면 어느새
당신은 그 사람보다 훨씬 더 멋지고 대단해질 것이고, 그 때 그
사람은 당신을 우러러 볼 수 밖에 없게 된다. 나를 힘들게 하
는 사람들,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최고의 복수는 무
관심이다. 마치 세상에 없는 사람인양 취급하며 철저히 내 삶
을 살며 내 인생을 가꿔나가면 된다. 이미 끝난 인간관계에 집
착하고, 일에 집착하면 나만 손해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
감흥도 없다. 불필요한 문제에 우리의 인생을 소비하지 말자.
인생은 짧고 시간은 유한하다. 당한만큼 갚아주려고 노력하다가,
나에게 온 천금과 같은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최고의 복수는 무관심이다>

기억에 남는 문구

의존은 사람을 약하게 만들지만,
독립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