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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결국 이기는 사마의 - 친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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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는 사마의

친타오

사마의에게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타인의 장점을 잘 습득한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마의의 수많은 적수와 벗의 그림자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마의는 의심 많은 조조, 교활하고 변덕스러운 조비, 은인자중하고 업무에 힘쓴 손권, 실력을 감추며 스스로를 보호한 가후의 모습과 심지어 제갈량의 공격과 행군 진법까지 보여준다.

세상에 순백의 여우는 없다. 그래서 백여우의 겨드랑이 가죽을 모아 갖옷을 만든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여러 사람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군웅이 할거하던 삼국시대에 사마의는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고, 그것이 바로 사마의의 위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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