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스카잔차키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을 대할 때도 나무를 대하듯이 하면 돼요. 무화과 나무한테 버찌가 안 열린다고 화내는 건 어리석다는 거죠. 사람은 다 다르고, 각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해요. 상대의 부족한 부.. 사람을 대할 때도 나무를 대하듯이 하면 돼요. 무화과 나무한테 버찌가 안 열린다고 화내는 건 어리석다는 거죠. 사람은 다 다르고, 각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해요.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의 욕망으로 채워넣고, 제멋대로 실망하고 다툴 필요가 없어요. - 책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 그로씽 바로가기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zantzakis) 노벨 문학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며 그리스 문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호쾌하고 농탕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조르바는 실존 인물로서 작가는 그를 힌두교도들의 ‘구루(사부)’와 수도승들의 ‘아버지’에 빗대었다. 조르바는 물레를 돌리는 데 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