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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로 치는 사나이, 완전한 신사, 매력 있고 품위 있는 남자가(여자가 내 나이를 조금도 상관치 않는다) 블룸즈버리의 호텔 방을 돌아다니고 수염을 깎고 세수를 하고 있어. 면도칼을 놓고 물 그릇을 집으면서 보들리 도서관의 책을 들추고 흥미가 있는 한두 가지 조그만 문제에 대해서 진리를 탐구할 생각을 해. 그리고 나는 아무하고나 한담을 하고 점심 먹을 시간 같은 것은 점점 무시하게 되고, 남과의 약속도 잊어버리게 되었으면 한다. - 본문 24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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