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없다.
깨달음이 곧 길이다.
- 21번째 글에서
소리 나게 문을 닫은 제자에게
스승은 문을 조용히 닫으라고,
마음을 모으라고 일러준다.
스승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제자에게 지금 그의 마음이 흐트러져 있고
그래서 행동이 거칠어졌음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다.
- 51번째 글에서
침묵은 말을 하지 않거나,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네 속에 어지러운 말이 없는 것이다.
- 58번째 글에서
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의 피부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참된 이해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이해하려는 대상이 되는 것이다.
- 67번째 글에서
사과 한 알이 무상하지 않으면
어떻게 그것이 사과나무로 바뀌겠는가?
어린아이가 무상하지 않으면
어떻게 어른으로 자랄 수 있겠는가?
- 83번째 글에서
붓다와 보살들이 머무는 곳의 주소는
‘지금 여기’다.
- 133번째 글에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너는 생각 속에서 너 자신을 잃어버렸다.
- 138번째 글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면
당장 그렇게 하라.
기다릴 필요 없다.
- 210번째 글에서
당신의 그 슬픔을 향해 웃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슬픔보다 더 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220번째 글에서
강물 위에 떨어진 조약돌은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그러고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강바닥에 가서 닿는다.
- 240번째 글에서
너의 사랑 고백은 언제나 같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를 위해 내가 지금 여기 있다.”
- 243번째 글에서
하루 종일 아무 일 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고 평안하고 웃을 수 있다면
그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아무 일 하지 않는 게 대단한 일이다.
- 297번째 글에서
머릿속 생각이 멈추는 그곳에
보리수가 자란다.
- 302번째 글에서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초월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론이나 관념 따위에 속지 마라.
현실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일들에 깨어 있어라.
- 342번째 글에서
모든 이름표들의 껍질을 벗겨
하나인 인간 존재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운동이다.
- 346번째 글에서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 아닌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 352번째 글에서
우리가 붓다에게 꽃 한 송이를 드리면,
그분은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크게 고마워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 361번째 글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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