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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 스에오카 요시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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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스에오카 요시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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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다면 부자가 된 사람과 늘 돈이 부족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인생의 목적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정한 목적지까지 데려다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바로 ‘부의 열차’다. (중략) 많은 직장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 매일 만원 버스나 전철을 타고 출퇴근한다. 특히 출근 시간의 혼잡함은 말 그대로 살인적이다.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에 불쾌지수가 치솟는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숨 막히는 일상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겨우 버티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당신이 만원 전철에서 내려 진정한 목적지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머리말

“그럼 어떻게 해야 부의 열차에 탈 수 있나요?”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다시 말해, ‘가격 결정권’을 손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원천 정보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정보를 가공하여 발신하기만 해서는 언제까지나 발신자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출판의 경우, 인세라는 로열티는 정보를 만드는 사람에게만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꾸준히 인세를 받고 기고가는 일회성 원고료를 받는다.
-----제1장 당신의 가치는 얼마인가?

나 역시 항상 일에 대해 생각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신경 쓰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람과의 만남이다. 언제 어디서든 내가 만나기로 한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지 늘 고민한다. 먼저 어떤 사람과 만날 약속을 했다면 미리 그 사람이 기뻐할 만한 ‘선물’을 준비한다. 여기서 말하는 선물이란 돈이나 물건이 아니라 인맥과 정보다. 가령 홋카이도에 처음 왔는데 혼자 온 경우, 혼자 둘러보기 좋은 관광지나 술집을 가르쳐준다. (중략) 상대의 꿈을 응원하면 상대방도 반드시 나를 응원한다.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뻐할 일을 하면 상대방도 나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안겨주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이타심을 가지고 기꺼이 남을 돕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부의 열차에 탈 수 있다.
-----제2장 부자는 사람을 통해 돈을 번다

세상에는 ‘돈이 불어나는 구조를 가진 사람’과 ‘자기도 모르게 돈을 빼앗기는 사람’, 두 부류가 있다. 가장 극단적인 예가 이자다. 이자를 받는 사람은 부의 열차 승객이고 이자를 내는 사람은 서민 열차에 탄 승객이다. 신용카드 리볼빙 결제는 잘못하면 평생 이자를 갚을 수도 있다. 매달 카드 값 내기가 수월해져 돈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지만 자산이 줄어드는 구조가 강화될 뿐이다.
-----제4장 돈은 친구와 함께 온다

돈을 쓰는 방법은 낭비, 소비, 투자 세 가지다. 나는 더 알기 쉽게 낭비를 ‘죽은 돈’, 소비를 ‘살기 위한 돈’, 투자를 ‘살아 있는 돈’이라고 부른다. (중략) 낭비, 소비, 투자에는 적절한 비율이 있다. 가령 당신의 지갑에 100만 원이 들어 있다고 하자. 지금까지 이 100만 원을 죽은 돈, 살기 위한 돈, 살아 있는 돈에 어떤 비율로 사용해왔는지 계산해보자. 보통은 3대 7대 0일 것이다. 내가 권장하는 것은 죽은 돈, 살기 위한 돈, 살아 있는 돈을 1대 6대 3의 비율로 맞추는 것이다. 이는 부의 열차에 타기 위한 황금 비율이다.
-----제5장 돈, 어떻게 쓸 것인가?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바로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 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시간은 돈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시간을 전부 일에 쏟아 시간을 돈으로 바꿔야 한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미루고 일에만 몰두한다. 하지만 그런 발상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고독하고 불행한 인생이라는 종착역으로 직행하게 될 뿐이다. 부의 열차 승객들은 취미에 몰두하는 시간이나 가족, 동료, 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말한 ‘시간은 금이다’의 숨은 의미는 시간을 유익한 일에 쓰라는 뜻이다. 결코 악착같이 일하라는 뜻이 아니다.
-----제8장 ‘시간은 금이다’의 숨은 의미

인간에게는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이것은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부자는 많은 사람에게 시간을 빌려서 하루를 48시간, 96시간으로 늘릴 수 있다. 세상에는 돈을 받고 자신의 시간을 빌려주려는 사람이 수없이 많다. 회사원인 경우 '월급', 전문가인 경우 '서비스비'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마음껏 빌려라. 그러면 당신은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다. (...) 수입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경험을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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