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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사람만 남았다 - 한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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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 남았다

한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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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분이 저에게 ‘사업 성과’, ‘조직 관리’, ‘인사이트’, ‘성공적인 삶’ 등의 비결 또는 원동력에 대해 묻습니다. 저는 그에 대한 답으로 늘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일부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지만, 일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뜬구름 잡는 식의 이야기 말고 ‘보다 확실한 성공 비결’을 말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언제나 저의 답은 변함이 없습니다. 결국은 사람입니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숱한 성공과 실패의 부침 속에서도 결국 사람만 남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신기하게도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가질수록 감사할 일들이 더 많이 생겨났습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더 나눠줄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분명히 제가 먼저 ‘감사합니다’,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했는데,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받게 됐습니다. 어느새 저와 인연을 맺은 이들이 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제 자산은 제가 베푼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감사와 배려의 기적이라고 믿습니다.

-제1부 ‘가진 것 하나 없던 가난의 기억 속에도, 사람만 남았다’ 중에서

그러나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또 기적과도 같은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그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서 지극하고 지독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제2부 ‘되는 일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들 때에도, 사람만 남았다’ 중에서

삶이라는 것이 늘 그렇습니다. 이상하게도 실패가 성공보다 항상 반걸음 정도 빠릅니다. 성공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으면 실패는 어느새 그보다 조금 먼저 내 앞에 도달해 있습니다. 작은 성공을 한 뒤 조금 큰 성공을 바라면 여지없이 그 틈새를 비집고 실패가 떡하니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이가 그 실패에 크게 낙담하거나 좌절해서 그 뒤에 가려진 길로 열심히 오고 있는 성공을 못 보고 지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럴 때 살짝 눈을 돌려 반걸음 뒤에 열심히 달려오고 있는 성공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사람만이 또 다른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제3부 ‘어쩐지 잘나간다 싶다가 대차게 넘어진 날에도, 사람만 남았다’ 중에서

희망만큼 강한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현실이 암울해도 희망은 우리에게 나아갈 곳을 밝혀주는 등불이 됩니다. 아무리 현재가 힘겨워도 희망은 우리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빌려줍니다.

-제3부 ‘어쩐지 잘나간다 싶다가 대차게 넘어진 날에도, 사람만 남았다’ 중에서

사람(人)과 사람(人)이라는 두 점을 이어 하나의 완벽한 사람과 사람 사이(人間)를 만드는 데에서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가치가 생겨납니다. 사업적으로 몇 차례 큰 성공과 쓰라린 실패를 맛보면서 저는 사람과 사람이라는 점을 연결 짓는 일을 저의 천직처럼 느껴왔습니다.

-제4부 ‘인생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그 순간에도 사람만 남았다’ 중에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에는 세상을 바꿀 만한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감사하며 사는 삶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제4부 ‘인생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그 순간에도 사람만 남았다’ 중에서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았는데 절로 이뤄지는 것’은 단언컨대 이 세상에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앞서 ‘기적’이라고 표현한 가족과 관련한 것들 역시 그렇습니다. 사랑과 우애가 넘치는 가족,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 영원히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족은 절대로 그냥 절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가 ‘가족’과 관련된 것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그냥 두면 저절로 알아서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제5부 ‘달콤한 인생, 아름다운 미래에도, 사람만 남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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