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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대사

우리들은 살아있는 인간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전멸시킬 수 없고, 또 쓸어 버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아 갈 것입니다. 아버지,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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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살아있는 인간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전멸시킬 수 없고,
또 쓸어 버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아 갈 것입니다.
아버지,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살아있는 인간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전멸시킬 수 없고,
또 쓸어 버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아 갈 것입니다.
아버지,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 영화 《분노의 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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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

존 포드

톰 조드는 감옥에서 막 출소하여 어머니와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어쩌다 싸움에 휘말렸다가 실수로 사람을 죽여 4년을 복역한 뒤 가석방된 것이다. 하지만 돌아온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 지독한 가뭄 그리고 거대 회사와 은행 빚에 쪼들리다 못해 가족은 쫓겨나기 직전이다.
 
 마침내 톰 조드의 가족은 일자리가 넘친다는 낙원의 땅 캘리포니아로 이주를 결정한다. 고물 트럭에 삼대가 모두 타고 길을 떠난다. 한때는 마을의 존경받는 목사였으나 지금은 걸인이 된 케이시도 그들과 함께 간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그곳은 듣던 것과 딴판이다. 여기도 악독한 농장주들이 폭력과 술수를 동원해 배고픈 하층민들을 갈취하고 있다. 톰 조드는 이 모든 과정을 겪으며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사회 개혁 의지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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