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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운을 끌어당기는 과학적인 방법 - 다사카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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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끌어당기는 과학적인 방법

다사카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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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K회장의 방을 종종 찾아가서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가르침을 받았는데, 어느 날 K회장에게 전부터 궁금해하던 질문을 던졌다.
“은행 총재로 일하시며 경영이 부진한 거래처를 재건하기 위해 간부를 파견하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그때 인재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이셨습니까?”
나는 이렇게 물으면 아마 “재무에 밝은 사람이지” 혹은 “사람 마음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이지” 같은 대답이 돌아오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K회장은 담배를 천천히 태우며 담담하지만 명확하게 단언했다.
“당연히 강한 운을 가진 사람이지!”

이렇듯 현대 물리학에서 시간을 바라보는 방식은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 감각으로 시간을 바라보는 방식과는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제로 포인트 필드 안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정보가 들어 있다”고 하면 당혹감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일단 이 관점을 받아들이면 예감이나 예견, ‘미래의 기억’을 느끼는 이유를 이해하기 위한 문을 열 수 있다. 참고로 아인슈타인이 친구와 주고받은 편지에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우리 물리학자에게 과거, 현재, 미래라는 건 환상입니다. 그것이 아무리 확고해 보여도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 지금까지 회자된 무의식을 바꾸는 방법으로는 무의식 세계를 바꿀 수 없을까? 왜 무의식 세계를 긍정적 상념으로 채우지 못할까? 여기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우리 무의식 세계에는 매일 수많은 부정적 상념이 계속해서 들어와 박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우리 무의식 세계는 이미 상당히 많은 부정적 상념에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 번째 이유는 우리 무의식 세계는 표면 의식 세계와 반대되는 상념이 생겨나는 ‘쌍극적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긍정적 상념을 품으려고 하면 오히려 마음 깊은 곳에서 부정적 상념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무의식 세계를 정화하려면 부정적인 일상 언어를 쓰지 않을 뿐 아니라 긍정적인 일상 언어를 쓰는 것이 중요한데, 그 한 가지 방법이 ‘감탄’ ‘감사’ ‘감동’이라는 ‘세 가지 감’을 담은 말을 소중히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일상생활에서 이런 말을 의식적으로 써야 하겠지만 머잖아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온다. 그러면 긍정적인 말이 우리 무의식 세계에 침투하는 동시에 무의식 세계의 부정적 상념을 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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