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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페이지 꿈 지도 - 류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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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꿈 지도

류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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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꿈’은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강력하고 매우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 바로 삶의 궤적에 대한 ‘미래기억’을 촉진하는 힘이다. 미래를 기억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 어쩌면 지금까지 이 단어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말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다. 미래기억이란, 이전에 계획했던 활동을 적절한 때에 수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식 속에 간직하는 정신기능이다. 이를테면 시간에 맞춰 고양이 먹이를 줘야 한다거나, 주말에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참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 속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는 것이다. 일상의 특정 사건뿐 아니라, 다른 한편으로 삶의 담대한 여정에서도 미래기억은 훌륭히 작동한다. 우리가 인생 전반에 대한 미래를 기억한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_ <미래기억이란 무엇인가>

얼마나 우아한 삶인가! 92세 노인이 꿈을 갖고 살아간다. 100세의 꿈을 위해 날마다 농사짓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톨스토이는 이렇게 말했다. “성장하는 삶을 살아라!” 되새길수록 깊이 있는 말이다. 스스로 주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가치를 확장하는 일이야말로 삶을 성장시키는 핵심이다. 권씨 할아버지는 이 말처럼 살고 계셨다. 꿈을 통해 어제보다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의 삶이 성장하도록 만들고 있었다._ <92세 노인의 100세 꿈>

그렇다면 ‘올바른 선택’이란 무엇일까? 무엇을 토대로 올바름의 기준을 정할 수 있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꿈과 연결되어 있는가’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꿈이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 내 꿈을 성취하는 데 영향을 주는 일이 있다면, 타인의 시선을 개의치 말고 그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매 순간 최고로 올바른 선택이다. _ <능력보다 선택>

꿈을 향한 출발점인 ‘현시점’은 물고기 ‘꼬리’에 해당한다. 최종 꿈이 놓인 시점은 물고기 ‘머리’다. 현시점과 최종 꿈은 꼬리와 머리 사이의 ‘척추’로 연결한다. 척추 상단부에 있는 ‘등뼈 가시들’은 꿈에 도달하는 중간 과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목표’인 반면, 하단부의 ‘배 가시들’은 삶에 활력을 제공하는 ‘버킷리스트’로 채울 수 있다._ <피시본 다이어그램으로 만드는 ‘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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