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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 채로 잠자고 있는 여자를 내려다보는 미스 쿡의 얼굴은 어쩌면 전보다 더한 연구 대상이었다. 그 여자는 자기 침대로 가서 꽃무늬 가운과 슬리퍼를 벗고 조심스럽게 누웠다.
여자들은 말없이 생각을 나누었다.
누군가가 무슨 말을 해야만 했다. 그 여자, 미스 쿡이 말할 수밖에 없었다. '아.' 그녀가 말했다. '살면서 배우는 거지.'
곧 그들은 모두 자신만의 세계에 잠긴 채 깊이 잠들었다.
기억에 남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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