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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런던 스케치 - 도리스 레싱(Doris 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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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케치

도리스 레싱(Doris 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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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 채로 잠자고 있는 여자를 내려다보는 미스 쿡의 얼굴은 어쩌면 전보다 더한 연구 대상이었다. 그 여자는 자기 침대로 가서 꽃무늬 가운과 슬리퍼를 벗고 조심스럽게 누웠다.
여자들은 말없이 생각을 나누었다.
누군가가 무슨 말을 해야만 했다. 그 여자, 미스 쿡이 말할 수밖에 없었다. '아.' 그녀가 말했다. '살면서 배우는 거지.'
곧 그들은 모두 자신만의 세계에 잠긴 채 깊이 잠들었다.

기억에 남는 문구

어쩔 수 없었던 일을 후회할 수는 없다.
후회를 하면 그건 시간 낭비다.
웃어요.
그러면 세상이 당신과 함께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