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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가바사와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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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가바사와 시온


“도대체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을까?”

혼자라는 생각에 휩싸일 때 | 나만 뒤처진다는 기분이 들 때 | 오늘 당장 퇴사하고 싶을 때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생각에 불안해질 때 | 불현듯 죽고 싶다는 충동이 끓어오를 때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음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 코로나 시대 필독서 ★
★ 일본 서점 18만 부 판매 돌파 ★
★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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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은 진지하게 받아들인 얘기를 상대는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진지하게 의견을 구하는 사람에게 떠오른 생각을 반사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한마디로 ‘대충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이다. 이렇게 적당히 건성으로 던지는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거나 일일이 신경 쓰다가는 그야말로 남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남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 정도로만 들어 두자. 최종적으로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직접 정해야 한다. 10년이 지난 후에 틀린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해도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면 ‘어쩔 수 없다’라며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남의 말에 따라 결정한 일이라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크나큰 후회 속에 살게 될 것이다.

― ‘제1장 남이 아닌 나를 바꾸자’ 중에서

자신을 싫어하는 10퍼센트의 뜻에 따라 움직이면서 다른 사람들을 저버리겠는가? 아니면 자신을 정말 아끼는 20퍼센트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는가? 어느 쪽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지는 자명하다. 누군가에게 미움받아 힘들 때는 호감의 1:2:7 법칙을 떠올리자. ‘나에게는 아군이 있다!’라는 사실이 한층 명확해져 용기가 솟아날 것이다.

― ‘제1장 남이 아닌 나를 바꾸자’ 중에서

자식이 웃는 얼굴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면 부모와 자식 사이에 애정의 캐치볼이 완성되어 부모의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진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원만하게 정리된다.
그러니 부모의 잔소리를 덜 듣고 싶다면 웃는 얼굴로 감사하다고 말하자.
그런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거짓말이 아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이 아니라 ‘제게 마음 써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귀찮은 훼방꾼을 쫓아내기라도 하듯이 “알았어, 알았다고!”라고 대꾸하거나 “또 그 소리야? 짜증 나, 진짜”라며 반항심을 드러내면 역효과가 난다.

― ‘제2장 가족과 친구를 삶의 활력으로 삼자’ 중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려 보자. 한 학급의 40명가량 되는 학생이 전부 친한 데다 괴롭힘이나 따돌림도 전혀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남을 험담하지 않는 반이 존재했는가?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직장 내 인간관계가 나쁘다고 생각하겠지만 여러 직장을 겪은 내 기준에는 지극히 평범해 보인다. 직장 내 인간관계는 좋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직장 동료들과 사이가 나쁘다는 이유로 이직하면 다음 직장에서도, 그다음 직장에서도 같은 이유로 이직한다. 몇 번을 이직해도 꿈에 그리는 이상적인 직장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직장이 아니라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 ‘제2장 가족과 친구를 삶의 활력으로 삼자’ 중에서

사람들은 남의 말을 잘 듣는 척하지만 실은 거의 듣지 않는다. 나는 이것을 ‘소쿠리 듣기’라고 부른다.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내용을 ‘머리에 담는 사람’이 있고 ‘머리에 담지 않는 사람’(소쿠리 듣기 하는 사람)이 있다.
전자는 점점 성장하지만 후자는 성장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상사나 직장 선배가 업무를 지시했다고 가정해 보자. 일을 처리하려면 다섯 가지 핵심을 알아야 하는 상황인데 세 가지밖에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5분의 3밖에 해내지 못한다. 흔히들 정보를 ‘인풋’(input)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정보는 사람의 뇌를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

― ‘제3장 천직을 목표로 억지로 하는 일에서 벗어나라’ 중에서

초조하고 짜증 난다면 저혈당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전체 에너지의 20퍼센트를 소비하는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는다. 혈당이 떨어지면 뇌 기능이 약해지므로 오후의 간식은 챙겨야 하는 끼니라고 말할 수 있다.
간식으로 낱개 포장된 과자를 한두 개 집어 먹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역효과가 난다. 혈당치가 단숨에 오르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다시 혈당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간식으로는 견과류가 좋다. 견과류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건강에 이로운 음식이다. 한 연구에서 견과류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했더니, 견과류가 전체 사망률을 20퍼센트나 줄였고 신장 질환이나 당뇨병의 위험도 낮추었다.

― ‘제4장 지치지 않는 몸으로 만들자’ 중에서

‘절대로 다시는 나와 관련된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두지 않겠다. 자살하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줄이자.’
나는 그런 마음으로 유튜브로 정보를 알리고 집필 활동을 한다.
자살하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줄이려면 마음의 병을 앓는 환자를 줄여야 한다. 그래서 정보를 알릴 때 치료뿐 아니라 예방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 ‘제5장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자신으로 업데이트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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