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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탄탄한 문장력 - 브랜던 로열(Brandon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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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문장력

브랜던 로열(Brandon Royal)

보기 좋고 읽기 쉬운 글을 쓰는 가장 핵심적인 원칙들을 담았다. 블로그, 자기소개서, 업무 보고서 등 종류를 불문하고 당신이 써놓은 문장을 찬찬히 들여다보라. 습관처럼 쓰는 지루한 표현들, 읽는 이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문장들, 욕심 때문에 길게 늘어놓은 문장들…… 이렇게 사소한 실수들이 글을 망친다. 매력적인 글쓰기를 위해 당장 익혀야 할 것은 화려한 문장력이 아니라 문장의 실수를 바로잡아줄‘20가지 기본원칙’이다. 이 원칙을 지켜서 쓰기만하면 어느새 모든 문장이 탄탄해진다.

저자인 브랜던 로열은 하버드대학교에서 글쓰기 과정을 이수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법칙’을 고안하는 데 관심을 쏟았다. 결국「워싱턴포스트」지의 자회사이자 세계 최대의 시험 준비 기관인 캐플런 교육센터에서 근무하는 동안 글쓰기와 교육이론을 접목시키는 데 성공했고, 마침내 어떤 종류의 글에도 통용되는 글쓰기의 기본원칙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불변의 글쓰기 원칙을 담은 그의 저서는 「타임」 지와「퍼블리셔스 위클리」, ‘About.com’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2011년 캐나다 출판인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교육서적’, 「USA 북 뉴스」가 뽑은 최고의 책, 미국의 도서 전문 잡지 「Foreword」가 선정한 올해의 책, 프랭클린 도서전과 글로벌 e북 어워드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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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관찰에서 비롯됐다. 글 솜씨가 뛰어난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을 유심히 지켜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들이 중요한 글쓰기 원칙 몇 가지를 완벽하게 익힌 다음, 글을 쓸 때마다 그것을 되풀이해서 활용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마법의 원칙들은 대체 무엇일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을 탄생시켰다. 이 책에는 불변의 20가지 글쓰기 원칙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 머리말

무슨 이야기를 쓰고 싶은지 정했는가. 그렇다면 이제는 글을 어떻게 구성할지 결정할 차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야기를 서론, 본론, 결론에 따라 나누라고 조언한다. 듣기에는 무척 쉬워 보인다. 하지만 막상 그 조언에 따라 글을 써보려고 하면 그때부터 머릿속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종이 위에는 서론, 본론, 결론이라는 글자들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 정작 채워야 할 내용은 하얗게 비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이렇게 글을 써보자. 일단 쓰고 싶은 이야기를 두 개 혹은 네 개의 중요한 부분으로 나눈다. 보통은 세 개로 나누는 것을 추천한다. 글을 간결하게 쓰려면 네 개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나눈 부분을 본론에 죄다 집어넣어라. 어떤가. 당신은 방금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의 본론 부분을 완성했다! _ 쪼개라

어떤 주제로도 글을 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따르면, 가장 흥미로운 형태는 아닐지라도 가장 효과적이고 분명한 글이 탄생할 것이다. 첫째, 주제를 정한다. 둘째, 결론을 쓴다. 셋째,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덧붙인다. 넷째, 접속사를 사용해서 나머지 내용을 잇는다. 브라보! 이렇게 간단하다. _ 접속사를 사용하라

어떤 요소를 더하거나 빼는 작업이 전체 스타일에 미치는 효과를 알고 있는가. 화가, 조각가, 음악가, 사진작가들에게만 그런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다. 사실 글쓰기는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작업이다. 누구나 글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기에 좋고 가독성도 높일 수 있는 세세한 장식들을 더하고 싶어 한다.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게 그 효과들을 사용한다면 당신의 글은 훨씬 돋보일 것이다. 글에 활용할 수 있는 장식으로는 볼드(굵은)체와 이탤릭체, 대시부호, 굵은 점, 번호 매기기, 음영 넣기 등이 있다. _ 가독성을 높이는 도구를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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