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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이케다 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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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이케다 지에

“어제와 다른 내가 되고 싶다면
내일부터 1시간만 일찍 일어나라!”

작심삼일만 반복하던 새벽 기상은 이제 그만!
누구나 1시간만 일찍 일어나면 반드시 달라지는
지속 가능형 모닝 루틴의 힘!


아침 시간이 하루 전체를 좌우할 만큼 집중력이 높고 효율이 좋은 시간이라는 사실은 익히 검증되었지만, 동트기 전 새벽 기상을 습관으로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모닝 루틴 만들기에 실패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필요한 수면 시간까지 줄여가며 새벽 기상을 실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에 일어나던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그 시간을 일과 중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일을 하는 데 사용하라.”
‘아침 습관 전문가’이자 업무 효율성 컨설턴트로 11년째 일하고 있는 저자는 모닝 루틴을 실천하는 목적은 일찍 일어나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 중에 집중력이 가장 높은 ‘눈 뜨자마자 1시간’을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첫 직장이었던 벤처 기업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내지 못하고 20대 때 대기 발령을 통보받았던 저자는 아침 1시간 모닝 루틴을 통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행동 계획을 수립ㆍ실천함으로써 업무 성과를 끌어올려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고, 이를 통해 외국계 전략컨설팅 기업으로 이직하는 데도 성공했다.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는 제1장에서 일찍 일어나고 싶어도 못 일어나는 이유와 그 해결법을 다룬다. 제2장에서는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하루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는 전반 30분 사용법을 알려준다. 일과를 4단계(①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② 긴급하고 중요한 일, ③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④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로 분류하는 것이다. 제3장은 꿈꾸던 미래를 준비하는 후반 30분 활용법으로, 우선순위 1단계의 일을 아침에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권말 부록에서는 아무리 바빠도 아침 1시간을 만들어 내는 팁을 알려 준다.
모닝 루틴을 만들고, 그것을 지속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아침에 딱 1시간만 일찍 일어나는 것뿐이다. 매번 반복하던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올해는 반드시 ‘되고 싶은 나’로 변화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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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모닝 루틴을 통해 꿈을 실현했듯이 과거가 아무리 절망적이었다 해도 얼마든지 대역전을 일으킬 수 있다. 당장은 상상이 안 되겠지만 멋진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하지만 ‘그냥저냥 버티다가 나이가 들면 ○○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한 당신이 꿈꾸는 미래는 오지 않는다.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무기, 즉 모닝 루틴에 필요한 시간은 고작 아침 1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하나씩 완수하면 어느새 불안감은 사라지고 성취감을 느끼며 꾸준히 전진할 수 있다.
_ 시작하며

• 잠이 많아서 8시간을 못 채우면 머리가 안 돌아간다. 저녁 10시에 자도 일어나는 시간은 6시다.
• 일찍 일어나지만 자녀의 등교 준비로 시간이 부족해 내 시간을 내지 못한다.
• 야근이 있는 직업이라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일어나는 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며 ‘업무 시작 1시간 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된다. 밤 근무라 오후 4시부터 일을 시작한다면 3시부터 4시까지 이 책에서 설명하는 루틴을 실천해 보자.
_ 제1장. 새벽 기상보다 강력한 아침 1시간의 힘

회사 업무나 집안일을 이미 목록화하여 실천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존의 방식을 180도 바꿀 필요는 없다. 기본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음 세 가지 포인트만 염두에 두자.

• 아침 1시간 동안 집중해서 만든다.
• 긴급도와 중요도에 따라 네 가지 색상으로 분류한다.
• 씨앗 심기 과제를 세분화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한다.
할 일은 다음과 같이 나누고 4색 볼펜으로 구분한다.
① 긴급하지 않음×중요함: 씨앗 심기인 빨강
② 긴급함×중요함: 수확하기인 초록
③ 긴급함×중요하지 않음: 솎아 내기인 파랑
④ 긴급하지 않음×중요하지 않음: 묻어 두기인 검정
_ 제1장. 새벽 기상보다 강력한 아침 1시간의 힘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할 일 목록 작성을 위한 스마트폰 앱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그러나 아침 1시간에 작성하는 할 일 목록만큼은 익숙해질 때까지 종이 수첩이나 노트를 이용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기록하자. 출근길에만 아침 1시간을 낼 수 있는 형편이라면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써야겠지만 이때 인터넷 서핑이나 메일 확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한다.(중략) 포스트잇에 일일이 할 일을 써서 붙여 두었다가 할 일을 완료하면 떼 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 방법도 추천하지 않는다. 열심히 이룬 일을 떼 버리는 것은 도전의 궤적까지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판단하고 분류해서 이룬 모든 궤적은 노트나 수첩에 꼭 남겨서 재검토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좋다. 완료했다는 표시로 위에서부터 빨간 펜으로 선을 그으면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_ 제2장. 전반 30분, 하루의 우선순위를 분류하는 시간

할 일 분류의 요령 중 하나는 ‘끝내지 못한 일’에 연연하며 위축되지 않는 것이다. 매번 끝내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뭔가 다른 원인이 있을지 모른다. 어쩌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아닐 수도 있고 실상은 필요 없는 일(묻어 두기인 검정)일 수도 있다. 끝내지 못한 일 때문에 찜찜해하면서도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을 바에야 차라리 불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깔끔하게 중단하자.
도저히 중단할 수 없거나 중단하기 싫은, 아직 성공의 여지가 있는 일은 ‘전략적 보류’로 이름을 바꾸어 다시 도전한다. ‘미완성 리스트’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적다 보면 매달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않은 일, 안 해도 문제없는 일까지 써넣기 마련이다. 그러나 ‘전략적 보류 목록’으로 이름을 바꾸면 그러한 일을 과감히 버릴 수 있다.
_ 제2장. 전반 30분, 하루의 우선순위를 분류하는 시간

아침 독서는 지향점이 무엇이든 모두에게 효과적인 씨앗 심기다. 아침 독서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 외부의 방해가 없어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 책에서 얻은 지식을 바로 실천할 수 있다.
(중략)다만 장르는 가리는 것이 좋다. 아침 독서에 적합한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로맨스 소설이나 추리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장르는 밤에 와인이나 허브차를 마시며 천천히 즐기는 편이 낫다. 밤에는 내 감정을 어루만지는 내용, 응용에 시간이 걸리는 내용을 추천한다. ‘이건 뭘까?’, ‘나라면 어떻게 할까?’ 하며 자기 자신과 대화를 즐기는 것도 좋다. 독서 후 잠자리에 누우면 감정이 정리되면서 성숙해지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반대로 아침에는 바로 응용할 만한 내용,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만한 정보를 읽는 것이 좋다. 신속한 일 처리를 위해 엔진을 예열하는 차원에서 방법론에 관한 책을 읽거나 가벼운 잡지, 만약 공부 중이라면 시험 문제집을 읽는 것도 좋다.
_ 제3장. 후반 30분, 내가 꿈꾸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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