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신뢰
김지훈
“김지훈 작가의 3년 6개월 만의 신간!”
독자들이 애타게 기다린 김지훈 작가의 신간 『다정한 신뢰』가 드디어 출간이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하고 있던 책을 잠시 내려놓고, 만약 작가님이 강연회를 하면 어떤 말을 하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다시 처음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없이 많은 강연회 요청를 반려해야만 했던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에 강연회를 대신하는 책을 내고 싶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그래서 그간 김지훈 작가가 위로와 공감에 중점을 두고 책을 썼다면, 보다 더 깊이 나아가 치유와 해결에 중점을 두고 쓴 책이라고 한다. 해서 이 책 안에는 독자들을 잠깐 위로하는 것에 그치는 글들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완전히 회복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 바로 그 근본적인 해결이 담겨있을 것이다. 진정한 행복, 성공, 사랑,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지혜로운 해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지금 마음을 잃은 채 아파하고 주저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당당하게 권한다.
책속에서
당신에게 늘 아니라고 하는 사람, 늘 불평하는 사람, 늘 삐딱한 마음으로 당신의 마음을 헤집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결코 ‘당신’이 좋아서, 그러니까 당신이라는 사람 자체를 진정 아끼고 소중히 여기기에 당신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하여 당신이 오직 당신에게 진실로 다정한 사람들과 함께 오직 행복한 관계만을 맺기를.
그렇게 내가 먼저 나를 진정 사랑하기에 우리의 마음에 싹트는, 그 내면에 있는 진정한 자신감과 사랑으로부터 당신이 세상을 마주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여 언젠가, 우리가 서로의 예쁜 두 눈동자 안에서 서로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고 사랑하게 되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하여 당신은, 당신의 밖에 있는 그 무엇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언제나 간직한 채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 자존감으로부터 보호받고, 또 사랑하고 사랑받는 당신 존재이기를.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조금 더 감사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도록 해보세요. 당신이 기꺼이 그러겠다고 마음먹을 때, 당신은 그 즉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하지 않으려는 그 모든 저항을 이제는 내려놓고, 기꺼이 그렇게 하는 당신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부디, 당신이 오직 진정한 행복과 함께하기를.
최고가 되는 것, 그리고 그 최고의 기술과 재능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그리고 그 모든 과정 안에서 최선의 온전함으로 임하는 것, 그러니까 그것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성공은, 그 크기가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모두가 하나같이 가치 있고 아름다운 성공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의 꿈 앞에서 진정 최고가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고 있습니까.
그러니 당신의 사랑은 오직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염려하고 걱정할 뿐이기에 서로에게 진실로 다정하기만 한 사랑일 것이며, 하여 시간을 넘어설 만큼의 진실한 가치가 함께하는 그런 사랑이기를. 해서, 그 예쁨과 평온함이 언제나 서로의 곁에서 함께하고 있는, 그런 좋은 관계이기를.
그러니 부디 당신은, 당신이 행복한 사람이라서 행복한 사람이길. 그러니까 당신이라는 존재, 그 근원에서부터 행복할 것이며, 하여 그 행복으로 인해 모든 것에서부터 행복한 당신이길. 다만, 그 모든 것에서부터 당신이 행복하되, 또한 그 모든 것 앞에서 순진하지는 않을 수 있기를. 그러니 당신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구분해주는 지혜가, 언제나 당신의 곁에서 당신의 행복을 지켜주기를. 그렇게, 당신이 오직 선의 편에 선 채로 영원히 행복하기를.
그러니까 영원히, 변화는 있지만 변함은 없기를. 그렇게 늘, 더욱 아름답고 예쁜 방향을 향해 나아가기를. 그 모든 과정 안에서 서로를 향한 그 사랑만큼은 언제나 한 곳에서 여전하기를. 그런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기를. 그러기 위해 늘 더욱 성숙하고도 온전할 것이며, 또한 다정한 사람이 되어가는 일 앞에서도 결코 소홀함이 없기를. 하여 둘이서 ‘함께’ 그 성숙에 관심을 가진 채 오직 더욱 성숙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기를. 그렇게, 서로에게 ‘힘’을 쓸 필요 없이 서로는 그저 나란히 손을 잡은 채 한 곳을 향해 걸어갈 뿐이기를. 그렇게 영원히, 낡아지기보다는 깊어지는 사랑을 하기를.
그렇게 당신이, 모든 자기 연민을 초월한 채 진실하고도 온전하게 행복하기를. 그 행복으로 인해, 타인들을 또한 행복하게 해주는 당신이기를. 더 이상 우울함으로써 타인들에게까지 우울함을 전해주는 것을 스스로 행복이라 믿는 오해를 반복하지는 말기를. 그 모든 오해에서부터 구원될 것이며, 하여 오직 진실의 빛과 함께하는 당신이기를. 그렇게, 당신 자신을 향한 최소한의 다정함으로 오직 진정한 행복을 선택하기를. 모든 행복이 아닌 것들을 기꺼이 포기할 줄 아는, 그런 당신이기를. 하여 무엇보다, 당신이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하루가 그저 안녕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겸손하기에 이것은 이것이다, 라고 진실하게 말할 줄 알 것이며, 하여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할 줄 아는 자존감이 당신의 마음 안에 깃들기를. 그 자존감으로부터 당신 자신을 스스로 지켜낼 줄 아는 당신이기를. 그렇게 다정하며, 너그러우며, 진실하고, 또한 때로는 단호할 줄 아는 그 진실의 측면이 바로 당신이라는 존재 그 자체가 되기를. 그렇게 오직 당신 자신의 진실한 태도로부터 타인들에게 존경받는 당신이 되기를. 그렇게, 결코 사라지거나 작아지지 않을 무한한 평화가, 지금 이 순간부터 영원히 당신과 함께하기를. 정말로 영원히, 그렇게.
기억에 남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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