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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 고토 하야토(後藤勇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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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고토 하야토(後藤勇人)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된다!”
단단한 나를 만드는 기적의 저녁루틴!

매일 바쁘게 지내는데도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다면, 내 인생은 왠지 출퇴근이 전부인 것만 같다면… 지금 당신에게는 ‘기적의 저녁 1분 루틴’이 절실히 필요한 때! 퇴근 후 저녁 시간이야말로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나만의 시간, 진짜 좋아하는 일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이 책은 퇴근 후부터 자기 직전까지, 하루를 완벽히 마무리하고,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나로 변화시키는 기적의 저녁 1분 루틴을 알려준다. 저녁 1분 루틴을 따라 하기만 해도 무기력하기만 했던 삶이 더없이 즐거운 삶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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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습관이 몸에 배면 ‘다녀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나만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심리가 작동해 뇌와 마음과 몸의 긴장이 완화돼 힘이 빠진다. 그러고 나면 하루의 피로가 서서히 해소된다. 저녁 시간은 휴식을 취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자신을 충전하는 시간이다. 그러려면 의식적으로 일하는 시간에서 휴식 시간으로 완벽히 전환해야 한다. 오늘부터 퇴근 후 집에 들어갈 때는 ‘다녀왔습니다’라는 말로 휴식을 시작하자.

온종일 좋은 일만 생기는 완벽한 하루가 있는가 하면, 무슨 일을 해도 안 되거나 문제가 생기고 회사나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게 되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은 자신을 탓하고 우울해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에 짓눌리게 된다. 하지만 오늘이 어떤 하루였든, 몇 시간 후면 반드시 내일이 찾아온다. 내일도 실패한 하루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매일 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실패한 하루를 보냈더라도 절대로 그 실패를 다음 날까지 가져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의 결단을 되돌아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선 자신이 오늘 하루 동안 결정했던 일을 떠올린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방법도 좋지만 처음에는 빠뜨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종이에 쓰는 방법이 좋다. 단, 사소한 내용은 제외한다. … 작성한 후에는 각각 실제 행동으로 옮겼는지 확인한다. 만약 달성했다면 행동으로 옮긴 자신을 충분히 칭찬하며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달성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를 찾는다. 이유를 찾아냈다면 다음에 똑같은 결단을 했을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한다. 이유가 한 가지 이상일 수도 있다. 나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집필 시간을 만들지 못해서 또는 집필 시간은 있었지만 의욕이 떨어져서 등이 이유였다. 이처럼 이유가 여러 가지일 때는 모두 적은 다음, 각각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다.

자율신경은 낮에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일 때 활동하는 교감신경과 밤에 휴식을 취할 때 활동하는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는데, 두 가지 신경이 정상적으로 임무 교대를 해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뇌를 혹사하며 본래 부교감 신경이 작동해야 할 시간까지 교감신경을 가동한다. 그러면 뇌와 마음에 피로가 쌓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없다. 잊지 말고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일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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