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툭하면 기분 나빠지는 나에게 - 팀 로마스

728x90

툭하면 기분 나빠지는 나에게

팀 로마스

유럽 최고의 긍정심리학 전문가가 전하는
슬픔, 불안, 분노, 질투, 죄책감, 지루함, 고통, 고독의 순기능


[툭하면 기분 나빠지는 나에게]는 현대인이 자주 느끼는 위태로운 부정적 감정들을 삶의 동력으로 바꾸는 기술을 설파하는 책이다. 유럽 최고의 긍정심리학 전문가이자 이 책의 저자 팀 로마스는 부정적 감정의 신호들에 주목하여 내 안의 행복을 이끄는 여덟 가지 감정의 진실을 전달한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여러분이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일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찾고 있는 행복과 성공으로 통하는 길 일지도 모른다…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감정이더라도 그 안에는 밝은 빛과 행복의 문으로 향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와 에너지가 숨어 있을지 모른다. 우리가 이런 감정들을 통해 배우고, 그것들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두운 감정은 예상치 못한 구원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
_ 들어가는 말

슬픔은 위험에 빠졌으니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는 본능적인 신호다.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쟁터에서 대피시키는 내면의 의무병이기도 하다. 물러나려는 동기가 없다면 우리는 더 심하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우두커니 서 있을지도 모른다.
_ 1장 슬픔(Sadness)

어떤 선택을 하든지 우리가 매번 무수한 길 중 하나에 들어서면 나머지는 가지 않은 길로 남는다. 선택의 결과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것이 인생이다… 불안한 마음이 커진다면 그것이 우리 존재를 확인해주는 지표라고 생각할 수 있다. 불안은 우리가 진지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수많은 가능성을 이해하고 기회로 뛰어들고 있음을 알려주는 본능적인 신호다.
_ 2장 불안(Anxiety)

분노는 도덕적 감정이고 자신의 세계에 어딘가 잘못된 점이 있다고 알려 주는 본능적 신호다. 현명하게만 이용한다면 잘못된 점을 바로잡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분노를 능숙하게 이용한다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중요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다.
_ 3장 분노(Anger)

죄책감은 분노와 마찬가지로 도덕적 나침반이 될 수 있다. 죄책감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직관적 감정이기 때문에 과거에 자신의 행동이 어땠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연민과 신중한 생각을 바탕으로 하는 적절한 죄책감은 시정과 선량한 행동을 촉구하는 긍정적 원동력이 될 수 있다.
_ 4장 죄책감(Guilt)

경쟁적 질투는 감탄에 가까운 감정으로 욕구, 동경, 존경이 한데 섞인 것이다. 이런 유형의 질투는 현명하게 이용하면 목표와 가치를 명확히 하도록 도와주고 목표로 향하는 과정을 밝게 비춰주며,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것은 도덕적 질투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며, 영적 질투라고도 볼 수 있다.
_ 5장 질투(Envy)

사상가와 모든 예민한 영혼들에게 지루함은 즐거운 여행과 기분 좋은 바람을 즐기기 전에 찾아오는 것으로, 유쾌하지 못한 ‘바람 없는 고요함’이다. 그들은 지루함을 견뎌야 하고 그 효과를 기다려야 한다.
_ 6장 지루함(Boredom)

고독은 외로움과 매우 다르다. 고독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소중히 여기는 고립된 상태지만 외로움은 불쾌하고 두려운 감정이다. 신학자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말했다. “언어에서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이유는 혼자일 때의 고통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고독’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이유는 혼자일 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_ 7장 고독(Loneliness)

고난을 겪은 후 어떻게 살고 있던 모두가 영웅의 여정을 경험하는 셈이다. 사실 궁극적으로는 인생 자체가 그런 여정이니 말이다… 어떤 고난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죽지 않을 정도의 고통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라는 니체의 명언에 공감할지 모른다.
_ 8장 고통(Suffering)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