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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나는 꿈이 있어 멈추지 않는다 - 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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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이 있어 멈추지 않는다

권혜영

‘성공했다’의 기준은 무엇일까? 수백억의 자산을 일군 것? 이름 석 자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세? 기준을 한없이 높이다 보면 성공이란 두 글자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 많지 않다. 손에 닿을 수 없는 성공보다 일상의 평범한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 마침내 이뤄낸 사람의 성공이 더 실감난다. 나도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간 <나는 꿈이 있어 멈추지 않는다>는 내적 강인함을 무기로 세상에 뛰어들어 스스로 아름다운 빛을 만들어낸 사람의 이야기다. 저자는 어린 시절 고추밭에서 고추를 따던 소녀였다. 가정 형편상 여상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고, 시골에서 고추만 따며 머물러 있기엔 자신이 너무 아깝다고 느껴 서울로 올라와 설거지, 커피 서빙 등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한순간도 이루고 싶은 꿈을 놓지 않았다.
학벌도, 배경도 없이 맨손으로 출발했지만, 그러나, 결국 자신이 꿈꾸던 ‘선생님’이라는 꿈을 넘어, 국제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로 대학 교단에 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국가기관과 기업 등 연간 100여 곳 이상에서 강의를 소화하고 있다. 고난 속에서도 꿈과 배움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해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힘겨운 삶을 맞서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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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art 1 꿈, 마이웨이!
꿈을 꾸는 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가장 큰 꿈을 품어라. 최저 시급을 받는다고 나의 꿈까지 작아서는 안 된다. 나는 시급 1,100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1,100억 원짜리 꿈을 꾸었다. 현실의 고달픔 따윈 저 멀리 치워버리고, 가능한 가장 크고 엄청난 꿈을 상상해라.

Part 2 Follow Your Dream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행복하고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다. 실망도 따르고 고통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실망과 고통은 내 꿈을 향한 애정과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기꺼이 감내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가시밭길도 행복이듯 간절한 마음의 울림을 따르며 나아가는 그 길은 고통마저도 기쁨이 된다.

Part 3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의 너는 더 빛날 거야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다. 고난이 왔다고 거기에 속지 마라.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이 암담함도,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된 듯한 이 서러움도, 모든 에너지가 고갈된 듯한 이 힘겨움도 결국엔 다 지나간다. 이 모든 게 곧 지나갈 일이다.

Part 4 준비된 사람이 아름답다
스무 살 이후로 내가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았다면 내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서른 살이 되고 마흔 살이 되어도 양파를 까며 눈물 흘려야 했을지도 모른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려면 배워야 한다. 학문이든 기술이든 내 안에 차곡차곡 배움을 채워야 더 많은 곳에서 나의 쓰임이 생긴다.

Part 5 커리어에 아름다움을 더하라
고운 심성에서 비롯된 고운 말은 나만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나를 더욱 빛나게 한다.
올바른 가치관에서 비롯된 겸손한 태도는 나의 행동에 힘을 실어준다. 잘 가꾸어진 마음의 정원, 그로부터 나는 향기, 그리고 정성스럽게 순간순간을 준비하는 외모. 이것이 잘 갖추어진 사람의 삶은 그 어떤 예술 작품보다 눈부시게 아름다울 것이다.

기억에 남는 문구

힘들다는 것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고,
실력이 늘고 있다는 증거이며,
능력이 생긴다는 뜻이기 때문에
피하기 보다는 반겨야 할 일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자격이 있고,
그럴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