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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오늘은 죽기 좋은 날 - 존 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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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죽기 좋은 날

존 이조

스티븐 코비 강력 추천, 북미 대륙 화제의 TV 프로그램 전격 출간!
켄 블랜차드, 빌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한 인생 멘토
존 이조가 전하는 죽기 전에 알아야 할 다섯 가지 비밀!


삶은 지극히 짧을 수도 있으며, 지극히 길 수도 있다. 하지만 참된 삶과 행복의 비밀을 발견할 시간이 앞으로 얼마나 남았는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사람마다 다른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살아보지 못한 삶에 대한 괴로움이나 슬픈 체념을 안고 죽어가는 이들이 있는 반면, 후회 없이 살아간 삶에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에 휩싸여 기분 좋게 눈을 감는 사람도 있다. 과연 생을 마감할 나이가 되면, 삶의 중요한 지혜들을 깨닫게 될까? 우리 모두가 속한 삶이라는 험난한 여정에는 가이드북이 없는 것일까?
켄 블랜차드, 빌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강연 활동을 한 최고의 인생 멘토 존 이조 박사는 235명의 살아 있는 인생 선배들의 생생한 삶의 경험들을 기록했다. 이 책에서는 59세부터 105세까지 지혜로운 인생 선배들을 인터뷰하면서 알게 된 죽기 전에 알아야 할 다섯 가지 비밀들을 설명하고, 이 비밀들을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그렇다고 이 책이 노년의 사람들을 위한 책만은 아니다. 이 책은 삶의 모든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이제 막 삶의 여정을 시작한 젊은이, 너무 늦기 전에 삶의 중요한 것들을 발견하고 싶어 하는 중년의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또 지난 삶의 경험들을 뒤돌아보고 다음 세대들에게 지혜를 전할 방법을 찾고자 하는 노년의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성취와 지혜에 이르는 자기만의 길을 더욱 진지하게 찾아나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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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토록 짧은 삶에서 나는 중요한 것을 정말로 발견했나?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면, 삶의 비밀을 발견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쉰이 다 된 나이에 아내의 뇌졸중을 계기로 여행을 시작했다. 삶의 비밀들을 찾아나가는 여행을.

누구나 생의 마지막 순간 자신이 진정한 자기에게, 자신의 본질에 충실했다고 느끼게 되기를 바랄 것이다. 리처드의 말을 듣고, 나도 나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두 눈을 감고, 죽음의 순간 내 의식을 스쳐 지나갈 이미지들을 상상해보았다. 나는 어떤 점들을 후회하게 될까? 그 순간에 어떤 이미지들을 보고 싶어 할까?

이제 예순이 된 친구 봅에게 죽는 것이 두렵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죽는 것은 두렵지 않아. 나는 편안하게 미소 띤 얼굴로 죽을 거야. 내 삶과 내가 남긴 것들, 그동안 살아온 방식 모두 마음에 드니까.”이것이 바로 후회 없는 삶의 선물이다.

“매일 아침 시간을 내서 고요히 책을 읽습니다. 그러곤 집을 나서기 전에 간단히 기도를 올려요. ‘신이시여, 집을 나서 다시 집에 돌아올 때까지 사랑에 열려 있게 하소서. 저의 따스한 말과 다정한 미소, 당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 덕분에 삶이 바뀔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 종일 사랑에 열려 있게 하소서. 너무 분주해서 이것을 망각하지 않게 하소서’ 하고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도인가! 매일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타인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면 무언가 놀라운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의 기도. 스스로 사랑이 되기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면, 삶의 핵심 목적들 가운데 하나를 실현하게 되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의 기도. 이 땅에 태어났으므로 이 세상을 더욱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의 기도.

어른들과의 대화는 피해갈 수 없는 늙음에 대해서도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자신을 많이 내려놓는 사람이 행복하게 나이 들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자신과 인간 삶의 하찮은 문제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노인의 모습보다 더 실망스러운 것은 없었다. 더없이 행복한 사람들은 충만한 삶을 살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 자신이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이었다.

“삶의 종착점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자신이 할 수도 있었던 일들을 다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충실하게 살지 못했다는 느낌이요. 죽음에 대비하고 싶다면, 후회를 남기지 않을 만큼 충실하게 살아야 해요.”

“‘인생의 황혼기’라는 마지막 시기에는 죽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삶을 놓아버리는 연습을 해야 하죠. 죽는 법을 터득하지 못하면, 사는 법도 알 수 없어요. 삶과 죽음이 같은 것이라는 인식을 삶 속에 통합시켜야만, 제대로 사는 법을 터득할 수 있지요. 내일 죽을 수도, 이십 년 후에 죽을 수도 있어요.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죽음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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