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김달
70만 독자가 공감한 김달 작가의 신작 에세이
단 하루도 쉽지 않았던 나를 위한 문장들
두 권의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작가이자,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달 작가가 앞으로의 날들이 걱정될 때마다 한순간의 위안을 넘어, ‘나 자신의 삶’을 더 잘 살아내야 함을 이야기한 책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 책에서는 한층 더 주제를 확장하여 살아가면서 꼭 겪게 되는 ‘삶의 고민’을 다룬다. 꿈, 취업, 인간관계 등 현재 직면한 문제부터 타인과의 비교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낮은 자존감, 번아웃 등 심리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마치 내 이야기 같은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지금까지 70만 명이 넘는 독자와 소통하며 함께 고민의 무게를 나눠온 만큼, 누구보다 깊은 헤아림 끝에 자신만의 현실적 답을 내놓는 김달 작가의 문장들은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어준다.
눈앞의 고민들로 마음이 어지러운 당신에게, 지금의 나보다 몇 년 뒤의 더 괜찮아져 있는 나를 꿈꾸는 당신에게 이 책은 명확한 표지판이자 각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책속에서
남들은 ‘복세편살’이라지만
--- 「이제 그만 힘들고 싶다는 마음에게」 중에서
그래도 딱 한 번 사는 인생이니까
우리는 좀 더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하며
제대로 살아보자고.
때로는 부담감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될지라도
그게 현재의 행복을 갉아먹을지라도
결코 지금이 의미 없는 순간은 아닐 거라 믿으니까.
그렇게 때때로 헛발질하더라도
내 인생의 길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을 테니까.
현재는 자신이 불완전하고,
---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면」 중에서
삶이 엉망진창이라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몇 달만 지나도
스스로 완전히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해야 할 일은
‘생각부터 바꾸는 것’이다.
나 또한 ‘언제까지 이렇게 일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찾아올 때면,
가장 빛나던 순간의 내 모습을 찾아본다.
‘저때의 나도 나이고, 지금의 나도 나이니까.
지금의 내가 1년은 더 살았기 때문에
저때보다 더 나은 일들을 할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과거의 자신에게 힘을 얻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귀찮은 마음이 들더라도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록들을 한번 만들어보면 좋겠다.
단 한 줄의 메모라도 괜찮다.
---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방법」 중에서
작은 일에도 ‘나는 자존감이 낮아서’ ‘내가 자존감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라고
--- 「문제는 자존감이 아니었다」 중에서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고 다닌다는 건 결코 본인에게 좋은 행동이 아니다.
실제로 내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고 해도 누구 앞에서 자랑스레 말할 일은 아닌 것이다.
자신을 비하하는 말은 자기 자신은 물론 상대방에게도 나에 대해 함부로 대할 여지를 주는 일이다.
자존감이 정말 낮다고 해서 ‘나는 자존감이 낮아. 어쩌면 좋지. 이런 나를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겠지.
나는 상처받을 거야’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합리화해버리면 절대 자기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사람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달라진다.
자꾸 숨지 말고, 회피하지 말고 자신의 감정에 속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 대신 어떻게 눈앞의 문제를 해결해나갈지에 집중해야 한다.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 「오늘 나를 더 잘되게 하는 단 한 가지 태도」 중에서
그러다 지치지 않도록
유지만 하겠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지금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그렇게 살다 보면 언젠가는 껑충 뛰어올라서
‘내가 언제 여기까지 올라왔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이 분명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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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_책 읽는 다락방 J
책읽어주는남자 #책읽어주는라디오 #오디오북 #북튜버 #김달 E: hipuhaha@naver.com 살다 보면 취업, 사랑, 사업의 실패를 겪으면서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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