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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마치 우울하고 예민한 내가 죽기라도 바라는 것처럼 -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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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울하고 예민한 내가 죽기라도 바라는 것처럼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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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문구

우리에게 필요한 건
특별한 행운이 아닌
흔해빠진 행복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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